한예종은 등록금동결과 동시에 국가장학금확대 및 각종 교내·외 장학금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총장은 “전문예술가배출을 위한 예술실기전문대학으로서 실기교육투자가 많지만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등록금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올해 동결을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라며 “반값등록금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학부모·학생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고심 끝에 등록금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2009년부터 3년동안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지난해에는 5%대의 인하율을 보였다.
이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