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동결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정부의 등록금부담완화정책을 수용하고 국민고통 분담차원과 학부모들의 경제여건을 감안해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대의 2013학년도 등록금은 기성회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확정된다.
충북대에 다니는 한 학생은 "인하가 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등록금이 오르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지난해 반값등록금 열기가 뜨거웠는데 그 열기가 등록금인하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윤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