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부산지역에서는 부산가톨릭대학에 이어 두번째다.

 

부산대는 8일 열렸던 제3차등심위(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올해 등록금을 작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부산대는 등록금을 5%인하했다.

 

대신에 부산대는 "작년보다 장학금을 14억원 더 확보했기 때문에 실제등록금을 2.5%인하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