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선거


12일  원광대학교에서 총학생회장선거를 앞두고 원광대학생과 졸업생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총학생회장에 출마한 A후보는 졸업선배가 회장선거에 관여해 학생자치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후보는 <졸업선배가 시의원에 출마하면서 공천을 받기위해 세력과시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을 각종행사에 동원했다.>고 밝혔다. 또 A후보는 <공약 역시 학생이 아닌 자신의이익을 위한 것이며 앞날의 정치적영향을 끼치는 공약은 빼거나 못하게 막았다.>라고 털어놓았다.


반대로 시의원에 출마했던 졸업선배B씨는 후배를 동원해 몇억원 해먹는다는소리를 해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B씨는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후배들이 선거운동을 도와준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으로 도움을 준 것일뿐 세력과시를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B씨는 <오죽하면 후배를 고소했겠는가.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선배가 후배를 내세워 업체에서 몇억원을 받겠는가. 억지주장이다.>라고 반박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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