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수원캠 '동행’ 당선 ... 상대선본보다 2배 넘는 득표율 보여
2012.12.01 23:25
2013년 경기대총학생회 선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동행’ 선본(장덕용/차지은)이 당선됐다.
체육대, 예술대 등에서 특히 높은 득표율을 얻은 '동행' 선본은 4096표(66.5%)를 얻어 1845표(30.0%)를 얻은 'The Change' 선본(남동호/이지영)을 2배가 넘는 득표차로 앞서서 당선됐다.
'동행’ 선본은 △학생들의 등록금부담 최소화 △장학금수혜범위 확대 △올바른 재단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 △학생복지개선 △등록금수익외 기타 수익확보 및 경기대 대외적 이미지향상을 위한 대책마련 등을 주요정책으로 발표했다.
한편 사분위(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경기대에 구재단인사들의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학원민주화를 위한 총학생회의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민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