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총학생회 '만사소통’ 당선

경선으로 치러진 고려대세종캠퍼스 총학생회선거에서 '만사소통’ 선본(박광월·경제학09/정재희·정보수학09)이 당선됐다. 재적인원 6540명중 3046명이 투표해 '만사소통'이 1540표(52.7%)를 '새로고침'이 47.3%를 얻었다.

'만사소통’ 선본은 △0학점강의 '학생회와의 대화’신설 △중운위와 확운위 생중계 △세종캠퍼스만의 대학평의원회 설치 △반값등록금 등을 공약으로 냈다.

한편 함께 치러진 총여학생회선거에서는 '만사소통’ 선본의 현명희후보가 51.74% 지지율로 당선됐고, 총예비역회선거에서는 '새로고침’ 선본의 박주혁후보, 인문대선거에서는 '만사소통' 선본의 장대한후보가 당선됐다.

자연과학대선거에서는 후보자가 없었으며 경상대선거에서는 개표기준투표율 43%를 넘지 못해 4~5일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