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부진한 투표율, 2차연장투표 실시
2012.11.15 22:07
전남대 총학생회선거가 부진한 투표율로 제2차 연장투표에 들어간다.
전남대 중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1차 연장선거 투표를 실시해 총학 49.86%, 총여학생회 52.27%로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총학 2차 연장 투표를 실시하게 됐으며, 이날도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경우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
투표율 50%를 넘긴 총여학생회는 이날 개표를 한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는 ‘행동하는 대안학생회 Action Plus’ (김민규/양군재) 선본이, 총여학생회 선거에는 ‘Action Plus 총여학생회’ (박지선/박유미) 선본이 각각 단독으로 출마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지난 13일 제45대 총(여)학생회 선거를 실시해 투표율 38.78%(유권자 1만5744명중 6105명 투표), 총여학생회는 41.14%(유권자 7936명중 3265명 투표)에 그쳐 14일 1차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윤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