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365차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집회는 실시간방송형식을 겸해 진행됐다.

첫 순서로 반일행동 들불팀이 <벗들이 있기에> 율동공연을 선보였다.

할머니소식을 전하는 반일행동회원은 장점돌할머니에 대해 1938년 16세의 나이로 충북 영동역에서 공장에 취직시켜준다는 일본군의 꾐으로 납치돼 만주와 싱가폴로 끌려다니며 일본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억하기 싫은 끔찍한 기억이지만 세상에 그냥 묻혀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증언대에 섰던 할머니는 가장 열성적인 수요시위참가자였다, 우리는 장점돌할머니의 투쟁정신을 이어 소녀상을 지키며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성소식을 전하는 회원은 비가 많이 내린 만큼 날씨는 습하고 무더웠지만 더욱 굳건히 투쟁했던 한주였다면서 오늘로 소녀상철야농성 3133일차, 연좌농성 1496일차라며 2015년 양심있는 청년학생들은 소녀상에서 담요한장 비닐한장으로 소녀상을 지켜냈다고 되짚었다.

또 2020년에는 책상이 아닌 이곳 평화로에서 소녀상과 자신의 몸을 묶고 투쟁했다, 9년이 지난 지금도 청년학생들은 소녀상을 지키고있다, 우리는 반일투쟁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방송시청자들과 실시간의사소통을 나눈 뒤 발언이 이어졌다.

회원은 신원식은 <불가역적 문서>를 통해 미일한의 안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식은 미일한은 공통된 안보위협이 직면해 있다며 어느때보다 미일한 3각군사동맹강화를 강조했다, 정권이나 국내정치 사정에 따라 3국의 안보협력이 변할수 있다며 <불가역적인 문서>를 내세운 것이다라며 악질적인 친일파 호전광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한미공동성명을 통해 북이 핵공격을 결심하면 북이 감당할수 없는 결정적인 대응을 즉시, 압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 떠들었다, 이런 자가 국방장관인 이유는 윤석열이 있기 때문이다, 미일한전쟁모의에 참석한 것이 바로 윤석열이다,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 진정한 해방이 온다, 반일행동은 반윤석열투쟁에 떨쳐나서 윤석열을 타도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방송시청자들과 반일퀴즈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토요투쟁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타도하자!>, <일군국주의강화책동 규탄한다!>, <한미일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일본정부 전쟁범죄 공식 사죄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 해결하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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