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404)

  • [8일차] “죽어서 조상님 뵐 면목이 없습니더”
    10월12일 오늘은 고리(원전)와 밀양(송전탑) 일정이다. 8시. 우렁각시라는 식당에서 창원의 단체들에서 마련해준 아침을 먹었다. 행진단은 고리로 향했다. 창원에서 부산 기장군까지 걸리는 시간을 여유롭게 잡아둔 ...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24 | 조회 수 214
  • [7일차] 연대란 서로를 아는데서부터
    10월11일 8시 아침을 먹으러 대화동성당내 식당으로 올라갔다. 문정현신부님이 보이자 기자는 문득 오늘 강정으로 떠나는 티파니와 조를 떠올렸다. “파더(Father)” 곁으로 가 밥을 먹으라며 문신부님에게로 가라고 손...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24 | 조회 수 198
  • [6일차] ‘개혁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비정규직문제 저절로 풀리지 않는다’
    10월10일 우리는 간다 인민의 의지 우리는 도전한다 법과 질서 억압의 굴레 우리는 간다 빼앗긴 사람들 우리의 것 되찾기 위해 나간다 우리는 평화 모두의 땅 씨앗을 뿌려 황무지를 갈고 일할뿐이다 나눠진 땅 이것은...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23 | 조회 수 148
  • [5일차] “11월3일 공주에서 서울가는 버스 벌써 맞춰놨습니다”
    10월9일 5시30분부터 일어나기 시작했다. ‘노동자가 하늘이다’의 그 ‘노동면’으로 이동해 아침식사를 했다. 문경식전의장이 준비한 소머리국밥. 아궁이에선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고, 고깃국은 펄펄 끓는다. 김이 모락...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22 | 조회 수 189
  • [4일차] “농민이 하늘이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하라!”
    10월8일 생명평화대행진 4일차,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 쌍용차 한 희망퇴직노동자가 당뇨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바란다. 10월8일. 8시부터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숙소인 YMCA건물 바로앞 ...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22 | 조회 수 164
  • [3일차] “벌떡 일어나 세상을 바꾸자”
    10월7일 청와대 쥐박이 용산참사 오리발 강부자 고소영 명박시발법 지랄통 아아아 아아아 9공이 10공, 10공이 3공 조중동 앞에서 짝짜궁 양키놈 앞에서 짝짜궁 고놈의 금뺏지들 싸그리 쓸어서 새만금 방조제에 쳐박아...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21 | 조회 수 164
  • [2일차] “그래서 함께 모인 것입니다”
    10월6일 ‘첫날부터 늦으면 안된다!’ 5시30분부터 알람이 울린다. 몇명이 일어났지만 한두시간밖에 못 잔 사람들은 6시30분이 돼서야 일어났다. 7시 출발에 맞추려면 씻을 시간이 없다. 7시에 모인 사람들, 좀 늦은 사...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20 | 조회 수 160
  • [1일차]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
    10월5일 아침이다. 늦게까지 수일통닭에서 뒷풀이로 다들 피곤한 눈치다. 마을회관에서 짐들을 싣는다. 미니버스 한대가 꽉 찬다. 40~50여명의 부대가 이동하는만큼 물동량이 만만찮다. 10시 평화센터앞. 사람들이 속...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19 | 조회 수 184
  • [전야제] 한진의 ‘희망버스’에 이은 SKY의 ‘바람버스’
    10월4일 강정마을회관, 4일 저녁6시. 최종점검회의가 1시간가량 늦어졌다. 김덕진사무국장의 전화로 중요한 전화들이 계속 걸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회의가 시작됐다. 각부문 점검들이 진행됐다. 먼저 홍보기획안이 ...
    21세기대학뉴스 | 2012-11-01 20:18 | 조회 수 324
  • 서울시립대 청소노동자들, 노동조합결성
    서울시립대 청소노동자들이 10월12일 노동조합을 출범시켰다.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서울시립대분회(가칭)는 이날 오후4시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노조출범식을 열어 노동조합결성을 알렸다. 여기에 민주노총 공공노...
    21세기대학뉴스 | 2012-10-14 20:39 | 조회 수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