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3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80일째, 연좌시위를 34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반일행동의 소녀상농성이 1980일을 맞으며 소녀상농성 2000일이 다가오고 있다.
반일행동은 <역사를 빼앗길수 없고 할머니들의 눈물을 외면할 수 없기에 시작한 소녀상농성이 어느덧 2000일이 다가오고있다>·<소녀상에서의 반일투쟁을 널리 알려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이날 소녀상을 찾은 시민들은 소녀상을 쓰다듬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반일행동의 투쟁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나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되는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