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6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96일째, 연좌시위를 359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오후 소녀상에는 일본정부의 도쿄올림픽강행과 독도침탈야욕을 규탄하는 대학생들이 찾아와 일인시위를 전개했다. 그러나 <견찰>들은 학생들의 시위물품을 빼앗고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하며 친일의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수요시위에서도 친일<견찰>들은 친일극우무리들의 만행을 비호·방조했으며
친일극우무리들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사기극>이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망언·망동을 자행했음에도 어떠한 제지도 하지 않았다.
이에 반일행동은 친일친극우<견찰>을 규탄하는 긴급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했다. 반일행동은 필리버스터라이브를 통해 친일<견찰>의 만행을 규탄하는 한편 반일투쟁을 하는 모든이들과 함께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