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전략연구원이 방위비분담금협상 난항에 따른 주남미군감축의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13일 왕쥔성사회과학원아시아태평양·세계전략연구원은 환추스바오에 기고글을 통해 <미남방위비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국이 주남미군을 감축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외주둔미군에 대해 <정보화시대에 진입하며 해외군사주둔의 의미가 크게 약화>됐고 <해외군사주둔은 많은 비용이 필요로 하고 소재국과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수>있다며 트럼프정부의 해외주둔미군감축 시도의 원인을 설명했다.
끝으로 <해외주둔군을 감축하라는 미국내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주남미군감축은 미중간시뢰구축, 한반도문제해결, 미남동맹자극적측면해결에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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