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00일째, 연좌시위를 26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농성이 1900일째 진행됐다. 농성 1900일을 맞아 반일행동은 논평을 발표해 <중단없는 정의의 반일투쟁으로 민족의 진정한 해방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소녀상지킴이들과 시민들은 할머니들의 이름이 적힌 <평화의디딤돌>을 깨끗이 닦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해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