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반일행동 소녀상농성이 6일 기준 1955일째, 연좌시위 318일째 진행되고 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지난 6일 농성 1955일차를 맞이한 반일행동은 <윤할머니의 삶을 기억하며 일본정부로부터 반드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더 가열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지난 2일 별세한 윤할머니는 13세에 일본으로 끌려가 시모노세키의 방직회사에서 3년간 강제노동을 당하고, 히로시마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를 겪어야했다. 

농성이 진행되는 동안 민족반역무리들은 어김없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고 피해할머니들을 모욕하며 난동을 부렸다. 

반일행동에 따르면 1일에는 오전부터 친일극우가 소녀상에 난입해 소녀상정치테러를 자행했다. 수요시위가 열렸던 4월28일과 5월5일에는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피해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친일극우무리의 망동이 이어졌다. 민족반역무리들은 일본군성노예피해할머니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쓰며 피해할머니를 조롱했고, 최근 별세한 윤할머니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가 아니라며 경악스러운 망언을 자행했다. 

진정한 친일청산이 되지않으며 21세기친일파들의 도를 넘는 일본군성노예문제왜곡만행이 계속되고 있다. 반일행동은 <반드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민족의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친일극우무리들을 청산할것>이라며 가열찬 친일청산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일투쟁을 하는 많은 시민들이 소녀상을 방문했다. 최근엔 후쿠시마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규탄하고 우키시마호 유골 봉환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전국여성농민회에서는 소녀상앞에서 <조선학교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적용!> 일인시위를 진행한후 반일행동회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연대하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소녀상농성장을 방문했다. 소녀상을 찾은 어린이들은 지킴이들에게 소녀상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 어린이는 소녀상의 얼굴과 손을 쓰다듬고 가기도 했다.

외국인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반일행동회원에게 소녀상의 의미와 소녀상농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외국인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공감을 표하며 반일행동의 소녀상농성을 응원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마음은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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