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후보자로 지명된 이주호에 대한 규탄, 지명철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후보자 지명직후 낸 논평에서 <이전장관은 <MB교육의 상징>으로 불리는 인물로, 공교육을 황폐화시키고 학생들을 무한경쟁의 고통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교육은 사라지고 극단의 점수경쟁만 남았던 MB시절로 교육을 돌리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또 <당시 교과부는 전국 학생을 한줄로 세우는 일제고사를 시행했지만, 학교에서 성적을 올리기 위한 파행사례가 이어졌다>며 <자사고확대는 귀족학교논란으로 학교양극화를 부추겼고, 고교서열화로 <일반고슬럼화>가 가속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교육감들에게 <교사대학살>로 불린 정당후원교사에 대한 징계를 강요한 것도, 학교폭력 학생부기록을 강제한 것도 이주호전장관의 작품이다>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교육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을 이야기해야 하는 때에, 경제논리만 내세우며 경쟁교육을 밀어붙이고, 시도교육청의 교육자치훼손을 서슴치 않았던 인물을 교육부장관으로 세우려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9393_12661_3251.jpe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1 경성대교수협의회, 일방적인 조교미충원 반발하며 보직사퇴서 제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13
290 반일행동 소녀상앞기자회견 〈친일행각윤석열무리청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14
289 반일행동문화제 〈친일행각윤석열무리청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14
288 대학식당가격 인상 ... 학생들 생활비부담 커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16
287 전국대학캠퍼스에 붙은 윤석열퇴진대자보 <모든 것을 망친 윤석열의 100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16
286 온몸으로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정치테러 제지한 대학생·시민들에 벌금형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19
285 김건희특검·윤석열퇴진 6차촛불대행진 반일행동대학생 발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19
284 반일행동, 274차토요투쟁문화제 진행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21
283 지방대학들에서 특히 학과통폐합 심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23
282 조선대, 학사개입하는 법인이사회에 사퇴촉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23
281 윤석열정부, 국가교육위원장에 <친일미화> 이배용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25
280 국교위출범에 대학생들 <친일미화 이배용 내정 철회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9.28
» 전교조, 교육부장관후보자 이주호 지명철회 요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2
278 대학학과통폐합 ... 인문계열만 대폭 축소로 <학문양극화 극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2
277 3년간 학과통폐합 70%이상이 지방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2
276 서울대, 3년간 28건 연구부정 중 중징계처분 0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3
275 조선대축제 2주앞두고 돌연취소 ... 재공지했지만 의혹 무성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6
274 고려대 <우리가 거리로 나온 이유> 전장연강의 성황리에 진행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7
273 사립대 적립금 2000억 늘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9
272 충남대총학생회 <대책없는 통합 반대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