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기준 미국내 49개의 대학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농성이 진행중이다.

대학생들은 가자지구를 공격하는 이스라엘군을 지원하는 기업체들과의 협력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이 시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아이비리그의 콜롬비아대학에서 시작됐으며 뉴욕경찰들이 학내에 진입해 100여명의 학생들을 연행하기도했다. 

당국과 경찰들의 탄압에 대학생들의 시위는 삽시간에 전국으로 번졌다. 일각에서는 <1968년 베트남전반대시위를 연상케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조바이든미<대통령>은 지난 22일 대학생들의 시위를 두고 <노골적인 반유대주의는 비난받아야 하는 일>이라며 <대학캠퍼스들을 비롯해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탄압을 예고했다.

지난 24일에는 마이크존슨미하원의장이 콜롬비아대를 방문해 <반유대주의시위를 방치했다>며 네마트미누슈샤피크총장의 사임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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