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 들불팀의 <꿈찾기> 율동공연으로 문화제를 시작했다. 

첫번째로 이한열열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열열사가 <전두환독재정권>에 무참히 학살당하는 광주시민들을 보며 크게 분노했으며 이후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하고 <만화사랑> 동아리를 학우들과 창립한 것, 1980년 광주학살을 학생들에게 알리며 활동한 것을 소개했다.

회원은 <이한열사의 죽음과 함께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4·13호헌조치는 80년 광주에 이어 전두환정권에대한 분노가 활화산처럼 타오르게 했다>며 <수많은 민중들이 들고일어나 <전두환독재타도!>를 <호헌철폐>를 외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월항쟁당시 앞장에서 투쟁한 청년학생들의 정신이 우리에게도 살아숨쉬고 있다>, <다시한번 우리민중의 손으로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이 진행됐다.

회원은 <지난 3일 미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지역의 참모 등이 모이는 인도태평양상륙군회의 pals(팔스)가 진행됐다>, <이 회담을 핑계로 일본 자위대의 고위장성이 공개적으로 방한했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은 우리에게 전범기와 같은 모양의 자위함대 사용을 인정하라고했다>며 <우리는 결코 이땅에 군국주의일본이 손끝마저 펼쳐보일수 없도록 강력히 투쟁해야 한다>고 격분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에는 자위함기를 게양한 해상자위대호위함이 다국적 훈련을 핑계로 부산에 입항했으나 입도 뻥끗 하지 못한 것만 보아도 최악의 친일매국노라 칭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일퀴즈를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소녀상정치테러에 어떤 마음으로 맞서 싸울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동체코너가 진행됐다.

한 회원은 <전국에서 극우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면서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할머니들이 수십년간 투쟁했던 일본대사관앞 소녀상까지 와서 대규모 집회를 하겠다고 했다>며 분노했다.

더해 <우리가 이곳을 어떻게 지켜낸 곳이냐>, <분노가 한여름처럼 들끓고 있다>며 <이문제가 끝나지 않으면 되풀이 될 것 같다>, <다시는 친일극우무리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더 열심히 투쟁해야겠다>고 말했다.

기세를 이어 발언이 이어졌다.

회원은 <최근 베를린시장 베그너가 일본 도쿄에서 가미카와 외무상과 회담을 하고선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며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온갖 망동을 해대고 있는건 일본정부만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계속해서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일본정부에 철저히 굴종하며 일본의 핵오염수투기 비호까지 하고 있다>, <그러니 그 하수인 친일극우무리들이 이곳 소녀상에 더러운 발을 들이밀겠다며 망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해 <올해로 1964년 6.3항쟁이 60주년이 되는 때>라며 친일국우무리들이 아무리 난동을 부린다고 해도 <소녀상 옆에서 단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울 것>, <그것이 곧 1964년 6.3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다함께 <바위처럼> 율동을 췄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소녀상정치테러 강력규탄한다>, <친일극우무리 완전 청산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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