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성공회대에선 김동춘(사회과학부), 김기석(신학과), 한홍구(교양학부), 박윤규(사회적경제대학원), 조효제(사회과학부), 조병은(인문융합자율학부) 총 6명의 교수가 퇴임했다.
향후 4년내 퇴임예정인 교수는 23명으로, 이로 인한 전임교원확보 및 학습권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성공회대의 전임교원확보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작년엔 78.8%를 기록했다. 전국대학평균은 85.2%다.
회대알리가 진행한 교수부족문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부생의 경우 69.2%가 자신의 학부에 교수님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전공생 또한 <자신의 전공에 교수가 부족하다고 느낀다>에 62.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타전공의교수가 부족하다고 느낀 적 있냐는 문항엔 75%가 <그렇다>고 답했다.
전체 설문응답자 중 63%가 교수부족문제로 학습에 지장을 겪고 있다며 <강의의 폭이 한정되어 있다>, <개설되는 강의는 적은데 해당 전공을 원하는 학생이 많아 수업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설문에 참여한 학부생은 사회융합학부 46.2%,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38.5%, 인문융합콘텐츠학부 15.4%다.
작년과 올해 각 10여명의 교수가 퇴임했다. 향후 4년내에 퇴임하는 교수는 23명으로, 현재 83명인 전임교원에서 1/4 이상이 퇴임할 예정이다.
최영묵성공회대부총장겸교무처장은 <우리 학교교수님이 많아야 90명이니까 많이 나간다고 느끼는 것>이라며 <대학에서는 교수수가 부족하면 충원을 해줘야 하는지를 판단한다>, <학생수와 교수님수에 관한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원충원률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가능하면 모든 전공에 균형있는 교원수가 확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년부터 퇴임하시는 교수님이 올해 전임교원을 7명 뽑았고 내년에 10명을 더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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