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학등록금 카드납부 거부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요지는 대학들 4곳중 3곳이상이 등록금납부방법으로 카드결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학측에서 1%대의 카드수수료를 지급하기 싫은 이유로 학생들의 권리를 압박하고 있다는 내용인데 다른 측면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는 카드사 수수료가 1%중후반대라는 기사내용과 달리 재작년 '여신전문금융업법'개정으로 수수료가 2.18%대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연등록금 1천만원을 카드납부할시 20만원대의 수수료가 고스란히 카드사의 이익으로 넘어간다.


이에 대교연은 '카드업계가 진정으로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고통을 생각해서 대학들의 등록금 카드 납부 거부를 비판하려면 카드 수수료를 면제해 줘야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들이 지금 상태에서 카드납부를 전면 허용할 경우 수억 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확보해야 한다대학들이 여윳돈이 있지 않은 이상 현실적으로 학생등록금으로 떠넘길 수밖에 없다학생들은 카드납부를 위해 등록금이 또 인상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김슬민기자

번호 제목 날짜
1923 대구시교육청 ‘인턴교사제’ 도입 ... 예비교사들 경쟁과열 부추긴다 file 2014.01.18
1922 서울시, 서울시립대 학사운영 맡는다 file 2014.01.19
1921 서대문구, 대학생 위한 특별기숙사 만들어 file 2014.01.21
1920 고려대 48학번 선배의 특별한 기부 ‘공부만 하는 사람보다 사람됨됨이보고 ∙∙∙’ file 2014.01.21
1919 고려대 시간강사농성장 텐트∙현수막 훼손돼 file 2014.01.21
1918 서울 대학들, 수강인원 200명 초과 ‘초대형’강의 300개 넘어 file 2014.01.21
1917 전국대학 70%이상 취업용∙열람용 성적증명서 따로 발급 file 2014.01.21
1916 연세대총학생회 “학교측, 일방적 등록금책정안 밀어붙인다” 반발 file 2014.01.23
1915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학생증 연동돼 학생들도 피해 file 2014.01.24
1914 고려대학생들 “학교당국, 시간강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file 2014.01.24
1913 서울 대학생들 “민주적 등심위 운영하라” file 2014.01.24
1912 개강 1달 앞두고 아직 등록금 못 구한 대학생 70% 달해 file 2014.01.24
1911 삼성, 신입사원채용시 대학총장추천권 도입 철회 file 2014.01.28
1910 2023년까지 입학정원 16만명 감축, 하위대학 강제퇴출하겠다? ... 교육부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 발표 file 2014.01.29
1909 교육부, 대학구조조정 칼 빼들었다지만 ‘어딘가 부실’ file 2014.01.29
1908 설날연휴에도 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 ... ‘친척들의 부담스러운 관심’ 명절스트레스 1위 file 2014.01.31
1907 7~8일, 한대련 전학대회 열린다 file 2014.02.03
1906 4일 국회서 ‘국립대기성회비반환소송판결 관련 쟁점∙대안’ 정책토론회 개최 file 2014.02.03
1905 “국립대 재정·회계법안 대안 아니다” file 2014.02.05
1904 서울 대학교원 1인당 학생수, OECD평균의 2배 file 2014.02.06
1903 5일, 서울대 첫 ‘간선총장선거’총추위 공식활동시작 file 2014.02.06
1902 고황유미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영화개관에 어려움겪어 file 2014.02.07
1901 서울 주요대학3곳 학부등록금은 동결했지만 대학원은 인상해 file 2014.02.07
1900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거짓경력'으로 합격취소 file 2014.02.10
1899 7일 민족문제연구대표 김민석, ‘정세와 학생회운영’강의 file 2014.02.10
1898 ‘좋은대학만들기로 300만의 사랑받는 한 대련이 되자!’ file 2014.02.10
1897 10일 ‘대학구조조정안 철회하라’ 기자회견열려 file 2014.02.10
1896 서울지역 4년제대학 비전임교원 비율 절반에 가까워.. file 2014.02.12
1895 12일, 국회대정부질문 '대학구조개혁안' 질문조차 나오지 않아 file 2014.02.15
1894 ‘강기훈유서대필사건’ 23년만에 무죄 선고 file 2014.02.15
1893 ‘서울대의대간첩사건’ 피해자9명… 38년만에 재심에서 무죄판결 file 2014.02.15
1892 수원 동우여고·동원고, 친일교과서채택 반대에 '보복인사' file 2014.02.17
1891 한양학원, 그린벨트에 불법분묘 더 단장해 물의 file 2014.02.18
1890 동덕여대, 2014년 새내기새로배움터 전격취소 file 2014.02.20
1889 갑작스런 '학점포기제' 폐지 file 2014.02.20
1888 부산외대, 이별의 자리가 된 신입생환영회 file 2014.02.20
1887 전주교대, ‘일방적인 새터취소통보 ’… 학생들 반발 file 2014.02.23
» 대학등록금 카드납부, '수수료율 낮춰야' 목소리 file 2014.02.24
1885 '성소수자라서 행복해요' 김조광수감독 강연 열려 file 2014.02.24
1884 리조트참사‘고혜륜양’유가족, 보상금으로 장학금조성 file 2014.02.24
1883 발등에 불 떨어진 고대·연대…대학평의원회와 개방형이사제도 도입 가속화 file 2014.02.24
1882 고려대, 성소수자동아리 현수막 사라져 file 2014.02.27
1881 27일 새내기들 대상으로 '노동자가 행복해?' 강연 열려 file 2014.02.28
1880 28일 전국대학원총학생회 '등록금 인상 규탄' 기자회견 열려 file 2014.03.01
1879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서한, 2.25총파업 대회사와 일맥상통 file 2014.03.01
1878 서울 시민 중 '대졸 이상 무직자' 80만명 file 2014.03.01
1877 ′강박장애′ 환자 2명 중 1명은 20~30대 젊은층 file 2014.03.03
1876 성공회대 조희연교수 '6월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file 2014.03.04
1875 고려대 '1700여명 대학청소, 경비노동자 총파업투쟁' 시작알려 file 2014.03.04
1874 2014년 경동대, 예원대 등 6개 대학 개교 file 20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