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은 ˂먹고 살 걱정을 할때˃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포탈˂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793명을 상대로한 설문조사에서 ˂어른이 됐다고 느낀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9%˂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이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취업, 먹고 살 걱정을 하고 있을때˃라는 응답이 35.1%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내가 번 돈으로 부모님게 선물이나 용돈을 드릴때>18.8%, <부모님께서 나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의논해 주실때>10.2%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후배나 어린친구들과 세대차이를 느낄때> 6.7%, <알바급여 등 내가 직접 번 돈을 받을때> 6.2%, <꼬마들에게서 아저씨, 아줌마라고 불릴때>5.0% 그 뒤를 이었다.

 

이와 더불어 <술집을 제재없이 드나들 때>, <TV뉴스를 보며 공감할 때>, <부모님의 도움이 당연스레 느껴지지 않을 때>,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등의 기타의견이 있었다.

 

반면 자신이 <여전히 어리구나>라고 느낀 대학생들은 무려 98%에 달했으며 어리다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귀찮고 겁나는건 피하고 싶을 때>22.2%1위를 차지했고 이어 <아무것도 책임지고 싶지 않을 때>15.4%, <부모님께 용돈을 타낼 때> 14.4%, <취업이나 졸업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을 때>13.4% 등 순위를 이었다.

 

한편 일정한 나이가 됐음에도 부모님의 원조를 받는 <캥거루족>이 계속 증가하는 이유로 대학생의 59.6%<취업난과 경제난 등 취약한 사회구조 탓>이라고 답하면서 <사회구조가 캥거루족을 양산한다>는 인식이 절반을 넘었다. 그 밖에 <본인의 의지 및 능력부족> 28.9%, <과잉보호하는 헬리콥터 부모>10.6% 등을 기록했다.

 

성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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