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 소재한 남부감리교대학(Southern Mehtodist University)교정에 인종차별을 주장하는 가로막이 부착됐다.

4일 해당 대학 학보 <데일리캠퍼스>가 5명의 백인 남성이 야간에 무리를 지어 다니며 캠퍼스 이곳저곳에 가로막을 부착했다고 전했다. 

가로막은 <백인들이여, 당신의 사람들을 구원하라.>, <미국을 되찾아오라. 더는 관용도 없고 다양성도 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백인혁명뿐이다.>는 등의 인종주의를 조장하는 내용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인우월주의단체 <텍사스 뱅가드>는 트위터에 <우리는 남부감리교대학에서 위대한 밤을 보냈다.>는 포스팅을 올려 가로막 부착이 위 단체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사회에서 인종차별주의집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어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는지가 대학가의 화두라고 전해진다.

지난달에는 극우성향의 미국인 리처드 스펜서가 플로리다 대학에서 강연을 하면서 플로리다주 당국이 유혈사태를 우려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신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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