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 <경제보복아베정부규탄! 망언망동자유한국당해체! 단식농성!>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노숙단식농성을 전개할 예정인 반일행동회원, 충북희망나비대표 김지선학생은 <20만의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840만의 강제징용징병피해자, 100만의 민간인학살은 잊을 수 없다.>며 <91년 8월 14일 김학순할머니의 최초증언 이후 240여명의 할머니께서 증언하셨다. 박근혜때 맺어진 매국적이고 졸속적인 한일합의 폐기를 위해 반일행동은 1300일넘게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지않으며 적반하장식 경제보복과 군국주의부활책동을 통해 다시한번 한반도에 군홧발을 들이밀려한다. 한반도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청년의 기백으로 단식농성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반일행동은 2016년 12월 28일 졸속적으로 체결된 <2015 한일합의>폐기를 위해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옆에서 농성을 진행해왔다. 


아래는 영상과 기자회견문전문이다 


소녀상특파기자


영상링크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674206526324957/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19]


경제보복 아베정부와 지소미아배후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1. 아베정부의 경제보복과 망언망동이 계속 이어지고있다. 지난 7월 일본정부는 반도체 핵심부품에 대한 수출규제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경제보복에 나섰다. 1일에는 한국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소재품목의 수출규제강화조치발표와 동시에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법령개정안을 고시했다. 아베정부는 <수출규제>의 이유로 <강제징용문제에 국제적인 약속을 지키지 않아 대북제재와 같은 무역관리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며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따른 경제보복임을 사실상 시인했다. 이에 반일기운이 거세지자 다시 <대법원판결과는 무관한 조치>라고 뻔뻔스럽게 번복하면서도 일본내 소녀상전시를 사흘만에 중단시키고 유치원 무상화에서 조선유치원은 제외하는 등 파렴치한 망동으로 우리민중의 분노를 증폭시키고있다.


2. 마이니치신문은 미국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이미 끝났다 주장하는 자국의 입장을 지지표명했다고 왜곡보도했다. 과거사청산 없이 낯두꺼운 만행을 이어가는 일본정부측에 우리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재검토>를 언급했지만 미국은 즉각 <GSOMIA전폭지지>라며 한·일양국의 호르무즈호위연합체 참여를 대놓고 요구하는 내정간섭을 일삼았다. 9일 용산국방부청사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방장관 에스퍼는 <지소미아는 한미일협력에 중요하며 호르무즈해협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지소미아는 미국의 이익을 위한 수단이며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망동의 배후는 미국임이 만천하게 드러나고있다. 한편 친일·친미매국당 자유한국당은 <감정외교, 갈등외교가 불러온 참사>·<토착왜구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한다>며 군사대국화를 획책하는 일본정부의 비열한 앞잡이노릇을 하고있다.


3.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군국주의를 향한 치솟는 분노와 민족자주를 향한 강철같은 의지를 담아 오늘 단식농성투쟁을 결의한다. 우리민족의 자존을 짓밟고, 무역전쟁으로 이 땅의 경제를 질식시키며 21세기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는 그 악랄함에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는가. 한일관계를 이용해 자국의 이해관계를 실현하려는 미제국주의와 사대매국적인 자유한국당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아베정부의 어리석은 발악에 맞서 자주와 정의를 실현하는 길에 하나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탄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기 마련이다. 이땅위의 평화는 오직 투쟁으로만 쟁취할 수 있다. 눈비를 맞으며 1300일이 넘게 전진해온 우리청년들은 자주와 평화와 통일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일본정부 전쟁범죄 사죄배상하라!

남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지하라!

친일친미매국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201981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photo_2019-08-12_11-07-49.jpg


photo_2019-08-12_11-08-02.jpg


photo_2019-08-12_11-08-12.jpg


photo_2019-08-12_11-09-06.jpg


photo_2019-08-12_15-20-3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 <학교근처엔 대안이 없다> ... 치솟는 월세에 밀려난 자취생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16
52 대진연, 대학생 압수수색 규탄 … <과잉충성 중단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17
51 <비가오나눈이오나 소녀상농성3000일! 반윤석열반일투쟁승리!> 문화제 열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18
50 한국외대민주동문회, 국민의힘 조수연후보 사퇴요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19
49 교원대, 구성원반발에 통합계획 철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0
48 전남대대자보 <무시로 일관하는 교무처를 규탄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2
47 <우리의 계절은 봄인가요?> ... 희망나비 학내대자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2
46 <협의없는 증원> ... 충북대의과대학학장단 전원보직사임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3
45 <우리에게 유효한 노수석열사의 외침> ... 연세대학교노수석생활도서관 대자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4
44 <우리의 선배 류재을열사를 추모하며> ... 조선대 민주조선 대자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4
43 R&D예산으로 저울질? ... 예산삭감논란에 말바꾸는 정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4
42 경상대 사회과학대교수들, 모집단위광역화 졸속추진 반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5
41 <누구나 그 물살에 휩쓸릴수 있었다> ... 총선 앞두고 대자보 확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7
40 <정치에 관심을 갖고 같이 행동하자> ... 청년들, 대자보 들고 거리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7
39 <우리의 역사와 자존을 지키기 위한 투쟁> 반일행동 소녀상사수문화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7
38 카이스트재학생 대자보 〈과학을 꿈꿀수 있는 세상을 위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29
37 <김밥 하나 못사먹는다> 대학청소경비노동자들 식대 현실화 촉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3.31
36 <우리의 날갯짓은 큰 나비효과를 일으킬 것> 10.29참사유가족 대자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4.01
35 <현역>대학생은 줄고 <N수>입학생은 늘어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4.02
34 [기고] 우리의 행동은 승리를 만든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