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6일로 1448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소녀상을 찾은 시민들은 갖고있던 간식과 팔찌 등 물건들을 소녀상앞에 두고가며 잊지않겠다는 마음을 표했다.

소녀상과 반아베반일농성에 대해서 일본에서부터 알고왔다던 한 남성은 일본이 과거 어떤 전쟁범죄를 저질렀는지, 일본정부가 어떻게 해야 해결되는지, 일본인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지킴이에게 물었다. 이후 <나도 아베정부와 일왕을 반대하고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을 매우 반대한다. 전쟁은 안된다>며 <과거 일본의 죄에 너무 죄송하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다음으로 지킴이가 문희상안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니 그는 <사죄와 배상이 없으면 안된다. 사죄와 배상이 없으면 이 문제는 끝나지 않는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24시간 1400일 넘도록 농성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대학생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자신도 일본에서 반전평화운동을 힘차게 할것이라고 다짐했다.

지킴이가 함께 사진찍자며 의자에 앉아도 된다고 말을 전하자 그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 미안해서 앉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꼭 잊지않고 평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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