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목사 전광훈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은 경찰이 신청한 전광훈의 구속영장에 대해 현단계에서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이번에 영장을 신청한 집시법위반 혐의 외에 정치자금법위반과 내란선동, 선거법위반협의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광훈은 개천절광화문집회에서 탈북민단체회원 일부가 차단벽을 무너뜨리고 경찰에 둔기를 휘두른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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