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월 3일로 1466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성인남성 2명이 농성장에 발길질을 하고 당시 농성중이던 지킴이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 폭력사건이 벌어졌다.
한 지킴이에 따르면 두 가해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지어내서 이짓거리를 한다>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일행동 측은 <소녀상농성장에 대한 발길질과 폭력은 소녀상에 대한,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들에 대한 폭력이자 곧 정치적인 테러>라며 <우리는 오늘 벌어진 정치적테러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