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농성1579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전세계 모든 민중이 평화를 외치고 있을때 여기 눈치없이 홀로 전쟁을 외치고 있는 전쟁미치광이가 있다. 바로 그의 이름은 아베 신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 민중의 소리를 못듣는건지 안듣고 싶은건지 아랑곳하지 않고 개헌헌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역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친일수구악폐세력은 계속해서 준동하며 떠들고 있지만 이미 민심을 잃어버린지 모르는 무지한 세력들이 그저 가여울 뿐〉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지난 1월 6일 산케이신문에 보도된 일본 신형지대공미사일배치에 대해 언급하며 〈코비드19로 일본 민중들이 아픔을 겪고 있을때 아베정부는 때아닌 전쟁연습을 밀어붙이고 있다. 명목은 어처구니 없게도 중국의 공격에 대비한다는것이다. 실체는 군사력 강화의 명분이 필요했을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지난 22일 일항공자위대와 미공군의 연합훈련진행발표에 대해 전하며 〈전쟁이냐 평화냐의 갈림길에서 끊임없이 전쟁책동을 행하는 미일제국주의세력을 규탄하지 않을수 없다. 전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축은 미국과 일본이다. 진정으로 평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어떤 세력인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농성 1579일차라는 긴 시간동안 투쟁을 해온것은 다른데 있지 않다. 진정으로 평화를 가져올수 있고 민중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지향하는 길이 오직 투쟁의 길뿐인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준엄한 시기속 그들은 전쟁연습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의 길 투쟁의 길을 당당히 걸을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지난 21일 아베총리의 야스쿠니신사 공물봉납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군국주의를 상징하는곳중 하나가 바로 야스쿠니신사다. 다른 신사들과 달리 국가차원에서 지어진 신사인것을 봤을때 얼마나 일본정부가 계획적으로 준비한 곳인지 알수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렇게 계획적으로 준비해서 하는것이 A급전범들을 그곳에 안치시키며 단순히 참배하는것을 넘어 숭배하게끔 만드려는 검은속내가 훤히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일본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야스쿠니신사 옆에 전쟁기념관을 만들어 일제시대때 일본만행을 서술하기는 커녕 미화를 기본으로 다른 수많은 민중들을 극악무도하게 학살한 내용은 하나도 쓰지않은체 군인들이 전사한것을 자랑스럽게 전시해뒀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기가차는것은 '대동아전쟁'으로 인해 아시아권 나라들이 독립의 수혜를 받은듯이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야만적이고 극악무도한 전쟁범죄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은체 전쟁을 일으키는 명분을 포장하고 또 포장해놓고도 모자라 자신들이 기억하기 싫은 추악한 역사들은 깎고 찢어놓고 버려버리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런 일본에게 미래란 있을수 없으며 결국 전쟁범죄를 사죄배상하지 않는다면 자기속을 깎아먹는것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아야할것〉이라며 〈이런 파렴치한 일본에 빌붙어 기생하는 친일파와 극우무리들 또한 말로가 평탄하지 않을것이다. 한민족을 배반하고 민중들을 억압착취하는것을 당연시하고 아직까지도 민심을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하면 할수록 아베가 추락할 때 같이 추락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더이상 나락으로 추락하고 싶지않다면 군국주의부활책동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것이며 과거청산을 똑바로하고 역사왜곡을 중단해야 할것이다. 우리의 투쟁은 승리할것이며 그 길에 언제나 반일행동이 앞장서 투쟁할것〉이라며 힘차게 투쟁을 외쳤다.


〈반일행동토요투쟁〉은 매주 토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토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69] 아베정부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 평화헌법개정 침략전쟁획책 아베정부규탄!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661721877962420/?vh=e&d=n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70] 매국적한일합의 완전폐기!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 친일친미매국 미래통합당 즉각해체!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604462290149991/?vh=e&d=n


소녀상특파기자


photo_2020-04-30_15-28-05.jpg


photo_2020-04-30_15-28-06.jpg


photo_2020-04-30_15-28-07.jpg


photo_2020-04-30_15-28-09.jpg


photo_2020-04-30_15-28-12.jpg


photo_2020-04-30_15-28-14.jpg


photo_2020-04-30_15-28-15.jpg


photo_2020-04-30_15-28-17.jpg



번호 제목 날짜
1671 헌재, 초·중등교원 정치단체가입금지법 위헌판결 file 2020.04.23
1670 〈목숨을 바쳐 지켜낸 우리민족의 얼과 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8일·청와대일인시위41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6일째 file 2020.04.24
1669 미남당국, 전쟁연습 이미 강행 ... <명백한 판문점선언 위반> file 2020.04.24
1668 〈제국주의세력에 맞서 함께 일어서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9일·청와대일인시위41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7일째 file 2020.04.25
» 〈전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축〉 ... 소녀상농성1579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4.25
1666 광주로 전두환치욕동상 이동 ... <광주법원 앞 엄벌처벌촉구퍼포먼스 예정> file 2020.04.25
1665 〈평화의 흐름을 역행하는 아베정부〉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0일·청와대일인시위418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8일째 file 2020.04.26
1664 무급휴직노동자에 50만원 지원 ... <고용보험 가입안된 사업장 제외 돼> file 2020.04.26
1663 〈판문점선언 2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1일·청와대일인시위419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9일째 file 2020.04.27
1662 광주서 전두환재판 진행, 여전히 헬기사격사실 부인 file 2020.04.27
1661 〈친일극우·민족반역무리 청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2일·청와대일인시위420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0일째 file 2020.04.28
1660 청년레지스탕스, 미대사관앞진격기습시위 전개 ...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하라!> file 2020.04.28
1659 〈제1437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3일·청와대일인시위42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1일째 file 2020.04.29
1658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71 진행 ... 〈반아베반일투쟁, 민족자주를 실현하기위한 첫단추〉 file 2020.04.29
1657 검찰·언론유착의혹사건 조사 위한 채널A본사 압수수색 ... 밤샘대치 중 file 2020.04.29
1656 이천화재, 시공사대표 <1분사죄> ... 사망자 38명 대부분 일용직 file 2020.04.30
1655 〈문제의 본질은 하나〉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4일·청와대일인시위42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2일째 file 2020.04.30
1654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위해〉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5일·청와대일인시위423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3일째 file 2020.05.01
1653 메이데이 130주년 ... 양대노총<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file 2020.05.01
1652 〈민심과 함께하는 소녀상농성〉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6일·청와대일인시위42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4일째 file 2020.05.02
1651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자주〉 ... 소녀상농성1586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5.02
1650 김위원장 공개활동 개시 ... 가짜뉴스 유포한 태영호·지성호 file 2020.05.02
1649 〈아베정부의 개헌책동에 분노하는 민중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7일·청와대일인시위425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5일째 file 2020.05.03
1648 청와대, 김위원장 관련 가짜뉴스 반박 file 2020.05.03
1647 〈친일극우악폐세력의 도를 넘는 망언망동〉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8일·청와대일인시위42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6일째 file 2020.05.04
1646 쌍용차노동자들, 11년만의 복직 ... <단결투쟁의 승리> file 2020.05.04
1645 〈친일사대매국세력 철저청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9일·청와대일인시위42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7일째 file 2020.05.05
1644 형제복지원피해자, 국회에서 고공농성 ... <과거사법 제정하라> file 2020.05.05
1643 〈제1438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0일·청와대일인시위428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8일째 file 2020.05.06
1642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74 진행 ... 〈우리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투쟁〉 file 2020.05.06
1641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사업장노동자들 file 2020.05.06
1640 코비드19로 인한 해고대란 ... 비정규직에겐 치명타 file 2020.05.06
1639 〈친일파의 썩은 뿌리를 뽑아내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1일·청와대일인시위429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9일째 file 2020.05.07
1638 <일본군성노예망언교수> 류석춘, 정직처분에 불복 file 2020.05.07
1637 〈반아베반일투쟁의 최선봉에서〉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2일·청와대일인시위430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0일째 file 2020.05.08
1636 기능대회, 전면재검토돼야 ... <성과주의 속 학생들의 학습권·교육권은 유린> file 2020.05.08
1635 〈속이 뻔히 보이는 아베정부의 술책〉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3일·청와대일인시위43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1일째 file 2020.05.09
1634 〈썩은 동아줄에 매달린 친일친미극우악폐세력들〉 ... 소녀상농성1593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5.09
1633 LG화학, 인도가스누출사고 ... <LG화학 법적규정준수 위반> file 2020.05.09
1632 〈평화로 나아가는 길〉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4일·청와대일인시위43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2일째 file 2020.05.10
1631 광주비엔날레, 내년 2월로 연기 file 2020.05.10
1630 〈온민중의 분노를 일으키는 친일극우세력들의 망언망동〉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5일·청와대일인시위433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3일째 file 2020.05.11
1629 성북구경비원, <주민갑질>로 극단적인 선택 ... 추모물결 이어져 file 2020.05.11
1628 〈매국적한일합의폐기!아베정부규탄!친일반역무리청산!〉 반일행동기자회견 file 2020.05.12
1627 〈역사왜곡중단! 친일사대매국세력 청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6일·청와대일인시위43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4일째 file 2020.05.12
1626 전교조법외노조화, <이명박근혜정부>국정원의 집요한 작업 속 탄생 file 2020.05.12
1625 〈청년학생이 앞장서〉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7일·청와대일인시위435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5일째 file 2020.05.13
1624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81 진행 ... 〈양심이 지시하는 투쟁의 한길로〉 file 2020.05.13
1623 <N번방>운영자 <갓갓> 신상공개 ... 24세 대학생 file 2020.05.13
1622 〈계속되는 아베정부의 전쟁책동〉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8일·청와대일인시위43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56일째 file 202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