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5월 6일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74〉를 진행했다.

마이크를 잡은 지킴이는 지난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며 〈이땅에 외세가 존재하는한 우리민중과 우리민족은 평화롭게 살아갈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화도조약을 맺으며 이땅에 들이밀기 시작한 일제의 군홧발은 을사늑약을 맺어 조선을 식민지화했다. 뿐만 아니다. 인적수탈도 끊임없이 자행했다〉며 강제징용징병과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가 희생당한수많은 민중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앞장서서 우리민족을 팔아넘긴자들이 있다. 그들을 우리는 친일파라고 부른다〉며 박흥식, 노덕술, 이광수, 최남선 등 주요 친일파들의 반민족행위에 대해서 읊었다.

이후 〈이들은 오늘날까지 처벌되지 않았으며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살아가고 있다. 왜 처벌되지 않았는가〉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해방이후 미군정이 바로 들어섰다며 이승만을 꼭두각시로 내세운 미군정은 우리민족을 다시 총칼로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미군정은 친일파를 그대로 관직에 앉혀 친미파로 변모시켰다.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해산시켰고 정의로운 사회였다면 이뤄졌을 친일파청산은 되지 못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최근 벌어지고있는 친일극우세력들의 망언망동에 대해 전하며 〈외세와 추종세력이 짜고친 문서의 잉크가 마른다하여 우리민족의 피눈물이 마르는것이 아니다. 외세의 간섭으로부터 지난 백년 가족도 고향도 친구도 잃은채 살아가야했던 우리민족의 설움을 무엇으로 대신할수 있겠는가〉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진정으로 우리민족의 억압과 착취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도 현존하는 친일친미세력과 사대주의세력을 청산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 선차적으로 우리민족 우리나라의 자주가 있어야 한다〉며 〈그렇기에 반아베반일투쟁은 반외세투쟁이며 우리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투쟁이 될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반일행동이 〈이땅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시대를 역행하고 민족을 배반하는 세력을 눈뜨고 보고있지 않을것〉이라며 〈그들을 조종하는 외세에 맞서 가열찬 투쟁을 전개할것이며 항일운동을 했던 우리민족의 정신을 계승해 이땅의 평화를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외쳤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반일행동필리버스터라이브 74] 일본정부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 반민족수구악폐세력 청산! 미래통합당 해체!


소녀상특파기자


photo_2020-05-08_22-03-31.jpg


photo_2020-05-08_22-03-33.jpg


photo_2020-05-08_22-03-13.jpg


photo_2020-05-08_22-03-21.jpg


photo_2020-05-08_22-03-26.jpg


photo_2020-05-08_22-03-27.jpg



번호 제목 날짜
2382 코비드19로 인한 해고대란 ... 비정규직에겐 치명타 file 2020.05.06
2381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사업장노동자들 file 2020.05.06
»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74 진행 ... 〈우리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투쟁〉 file 2020.05.06
2379 〈제1438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90일·청와대일인시위428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8일째 file 2020.05.06
2378 형제복지원피해자, 국회에서 고공농성 ... <과거사법 제정하라> file 2020.05.05
2377 〈친일사대매국세력 철저청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9일·청와대일인시위42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7일째 file 2020.05.05
2376 쌍용차노동자들, 11년만의 복직 ... <단결투쟁의 승리> file 2020.05.04
2375 〈친일극우악폐세력의 도를 넘는 망언망동〉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8일·청와대일인시위42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6일째 file 2020.05.04
2374 청와대, 김위원장 관련 가짜뉴스 반박 file 2020.05.03
2373 〈아베정부의 개헌책동에 분노하는 민중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7일·청와대일인시위425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5일째 file 2020.05.03
2372 김위원장 공개활동 개시 ... 가짜뉴스 유포한 태영호·지성호 file 2020.05.02
2371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자주〉 ... 소녀상농성1586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5.02
2370 〈민심과 함께하는 소녀상농성〉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6일·청와대일인시위42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4일째 file 2020.05.02
2369 메이데이 130주년 ... 양대노총<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file 2020.05.01
2368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위해〉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5일·청와대일인시위423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3일째 file 2020.05.01
2367 〈문제의 본질은 하나〉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4일·청와대일인시위42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2일째 file 2020.04.30
2366 이천화재, 시공사대표 <1분사죄> ... 사망자 38명 대부분 일용직 file 2020.04.30
2365 검찰·언론유착의혹사건 조사 위한 채널A본사 압수수색 ... 밤샘대치 중 file 2020.04.29
2364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71 진행 ... 〈반아베반일투쟁, 민족자주를 실현하기위한 첫단추〉 file 2020.04.29
2363 〈제1437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3일·청와대일인시위42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1일째 file 2020.04.29
2362 청년레지스탕스, 미대사관앞진격기습시위 전개 ...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하라!> file 2020.04.28
2361 〈친일극우·민족반역무리 청산!〉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2일·청와대일인시위420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40일째 file 2020.04.28
2360 광주서 전두환재판 진행, 여전히 헬기사격사실 부인 file 2020.04.27
2359 〈판문점선언 2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1일·청와대일인시위419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9일째 file 2020.04.27
2358 무급휴직노동자에 50만원 지원 ... <고용보험 가입안된 사업장 제외 돼> file 2020.04.26
2357 〈평화의 흐름을 역행하는 아베정부〉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80일·청와대일인시위418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8일째 file 2020.04.26
2356 광주로 전두환치욕동상 이동 ... <광주법원 앞 엄벌처벌촉구퍼포먼스 예정> file 2020.04.25
2355 〈전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축〉 ... 소녀상농성1579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4.25
2354 〈제국주의세력에 맞서 함께 일어서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9일·청와대일인시위417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7일째 file 2020.04.25
2353 미남당국, 전쟁연습 이미 강행 ... <명백한 판문점선언 위반> file 2020.04.24
2352 〈목숨을 바쳐 지켜낸 우리민족의 얼과 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8일·청와대일인시위41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6일째 file 2020.04.24
2351 헌재, 초·중등교원 정치단체가입금지법 위헌판결 file 2020.04.23
2350 경찰의 물대포직사살수 위헌 ... <백남기농민 사망 4년 흘러 결론> file 2020.04.23
2349 〈지킴이들의 소원〉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7일·청와대일인시위415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5일째 file 2020.04.23
2348 5.18광주민중항쟁 40주기, 지방공휴일로 지정돼 file 2020.04.22
2347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68 진행 ... 〈청년의 양심으로〉 file 2020.04.22
2346 〈제1436차 정기 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6일·청와대일인시위414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4일째 file 2020.04.22
2345 공무원노조, 긴급재난지원금지급촉구기자회견 열어 file 2020.04.21
2344 〈반일과 함께 반미를 해야하는 이유〉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5일·청와대일인시위356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1일째 file 2020.04.21
2343 한해동안 3500명 이산가족 사망 ... <가족상봉 못하고 세상 떠나> file 2020.04.20
2342 〈민심이 가리키는 방향〉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4일·청와대일인시위412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2일째 file 2020.04.20
2341 정찰기 글로벌호크 도착 ... <8800억원 들여 전략무기 계속 도입> file 2020.04.19
2340 반일행동, 논평발표 ... 〈4.19민중항쟁정신 따라 반아베반일투쟁으로 민족자주와 평화통일 앞당기자〉 file 2020.04.19
2339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향한 청년들의 외침〉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3일·청와대일인시위411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1일째 file 2020.04.19
2338 부산서 일가족 사망, 경제적 어려움 비관 file 2020.04.18
2337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자주를 당겨오자〉 ... 소녀상농성1572일차 토요투쟁 file 2020.04.18
2336 〈전쟁과 평화는 공존할수 없다〉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2일·청와대일인시위410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30일째 file 2020.04.18
2335 코비드19발 실업대란, <잠재적 실업자> 468만5000명 달해 file 2020.04.17
2334 〈강력한 자주국방국가를 만들기위해 통일해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1571일·청와대일인시위409일·일본대사관앞일인시위229일째 file 2020.04.17
2333 민주당 과반 넘는 의석 확보 ... <민주개혁수행에 속도 높여야> file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