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도PTI통신에 따르면  인도환경재판소는 LG화학공장가스누출피해에 대해 5억루피(약81억원)공탁을 명령했다. 


지난 7일 발생한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즈비샤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공장 가스누출사고에 대해 <LG측이 법적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문것이다. 


특히 LG공장에서 유출된 스티렌가스에 대해 <1989년 위험화학물질의 제조·보관 및 수입에 관한 법에서 명시된 위험화학물질인데 이를 사용하기 위해 현장 및 외부 비상계획이 요구>되는데 <LG화학은 이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위험한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엄격한 책임>의 원칙을 분명히 지켜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