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한국인근로자 전원의 인건비를 부담하겠다는 한국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임금지급에 동의했으니 협상에서 유연함을 보이라>고 압박했다.
앞서 주남미군사령부는 방위비분담금협정(SMA)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4월부터 한국인 노동자를 무급휴직시켰다.
한편 SMA협상은 현재 미국측이 50%가 인상된 13억 달러(약 1조5814억원)를 요구하며 교착상태에 머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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