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반일행동과 소속단체들은 소녀상과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군성노예제완전해결! 매국적인한일합의즉각폐기!> 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소녀상앞에서 네덜란드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얀루프오헤른할머니의 자서전을 소개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전세계의 문제임을 알렸다. 

회원은 <얀할머니의 피맺힌 증언은 전쟁의 참혹성에 대해 일깨워준다>·<전쟁의 상황속 전세계 소녀들은 일본군성노예가 되어야 했다>·<전쟁범죄없는 세상, 전세계 민중이 해방되는 그 길에 반일행동은 가장 앞장에서 굴함없이 투쟁하겠다>며 결의를 밝혔다. 

이어 희망나비회원은 일본군성노예제기록물의 유네스코등재를 방해하는 일본정부의 공작을 밝히며 <일본정부의 역사지우기>를 규탄했다. 

또한 일본 국회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재개는 침략을 미화하는 행위라 규탄하며 <군국주의 망상에 젖어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왜곡은 물론 전범자들을 추도하는 비인간적인 행태를 두고볼수만 없다>·<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규탄하며 진정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되고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일본대사관앞에서는 진보학생연대회원의 필리버스터라이브가 진행됐다.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의 배후에 미국이 있음을 밝히며 제국주의국가들의 한반도 침략야욕을 강하게 규탄했다.

또한 <미국무장관 토니블링컨은 2015 매국적 한일합의를 실무적으로 조종했던 자이다>·<이런 자가 미국무장관이 되어 망발을 내뱉고있다는 것은 미일제국주의간의 유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닫게 한다>·<우리민족, 우리민중이 하나가 되어 제국주의국가들의 책동들을 타개해야한다>고 말하며 오직 민족자주의 힘으로 제국주의의 전쟁책동을 타개할 수 있음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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