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극우유튜버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 난입해 정치테러를 자행했다. 극우유튜버들의 소녀상 정치테러는 수차례 반복됐으며 일본국가를 부르고 욱일기를 매다는 등의 심각한 만행을 저질러왔다.

현장에 있던 소녀상지킴이들은 즉각 항의하며 경찰에게 확실한 분리 조치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극우유튜버를 소녀상 주변에서 몇발자국 떨어뜨렸을뿐 사실상 이들의 난동을 방관했다.

극우유튜버는 소녀상 접근에 실패하자 대형앰프를 부착한 차량을 타고 일본대사관 주변을 맴돌며 더욱 위협적으로 난동을 부렸다. 난동은 두차례 반복됐지만 경찰은 교통경찰차로 뒤를 따라다닐뿐 강력히 제지하지 않아 시민들의 비판이 거셌다.

소녀상지킴이들은 <이 극우유튜버는 지난번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차를 들이밀어 살인미수혐의로 고발조치가 된 사람으로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적극적으로 항의했지만 경찰은 <교통경찰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이내 차량으로 들어가 문을 잠궈버리고 대화를 거부했다.

차량난동 이후에 극우유튜버는 또다시 소녀상에 찾아와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급히 극우를 소녀상 근처에서 분리했지만 기자회견은 보장했다. 경찰은 극우유튜버에게 <자리 마련해 줬으니 할거 하라>고 말하며 완전한 이격을 요구하는 소녀상지킴이들에게도 <가게 할 법적근거가 없다><그만 돌아가라>며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은 수차례 경고방송을 하며 시민들을 막아섰고 일부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이격해 상해를 입혔다.

시민들은 명백한 극우정치테러를 방관하고 되려 소녀상지킴이들을 탄압하는 경찰들의 태도에 황당함을 표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반일행동측은 <극우들이 소녀상 뒤편에 욱일기를 걸고 차량으로 돌진하는 심각한 정치테러를 가만히 두고 볼수 없다. 경찰들이 이러한 상황을 무책임하게 방관하고 심지어 적극적으로 두둔하는것을 일년간 수없이 목격했다.>며 <소녀상에 어떤 사고라도 난다면 그 책임을 경찰에게도 명백히 물을것>이라 엄중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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