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_2021-08-10_01-01-54.jpg

9일 인천 부평구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던 33살 노동자 김모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타워크레인 설치 및 해체작업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2018년 한해동안 감독관을 건설현장에 파견했다. 하지만 2019년 노동부가 이를 다시 시공사 자율감시에 맡기면서 추락사가 다시 급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지난 4월 인천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고, 6월에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중 노동자가 10m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달 25일에는 경기도 과천에서 크레인 설치작업 중 크레인마스트를 들어 올리던 슬링벨트가 끊어지면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설노조는 <노동부가 감독관을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작업 건설현장에 투입하던 2018년 한 해 동안 사망사고가 없었지만, 이를 다시 시공사 자율감시로 전환하면서 산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동부는 책임을 면할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연이어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사고에 대해 노동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강력한 규제와 관리·감독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호 제목 날짜
471 코로나로 인한 비정규직 실직경험률 .. 정규직의 5배 file 2021.07.07
470 한국 실업률은 뒤에서 4위 .. 임시직비중은 OECD 2위 file 2021.07.08
469 1년간 가계대출 증가액의 과반이 청년층 file 2021.07.08
468 〈할머니의 투쟁을 이어 바위처럼 투쟁하자!〉 ... 반일행동농성2010일·연좌시위373일째 file 2021.07.12
467 〈민족과 민중의 해방을 앞당기는 연대의 힘!〉 ... 반일행동농성2011일·연좌시위374일째 file 2021.07.12
466 〈응원에 힘입어 더 힘찬 반일투쟁에로 떨쳐나서자!〉 ... 반일행동농성2012일·연좌시위375일째 file 2021.07.12
465 〈모진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림없는 반일투쟁!〉 ... 반일행동농성2013일·연좌시위376일째 file 2021.07.12
464 〈우리민족의 힘으로 자주통일·해방세상 앞당기자!〉 ... 반일행동농성2014일·연좌시위377일째 file 2021.07.12
463 〈할머니의 넋을 기리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 ... 반일행동농성2015일·연좌시위378일째 file 2021.07.12
462 〈끊이지않는 민심! 지치지않는 반일투쟁!〉 ... 반일행동농성2016일·연좌시위379일째 file 2021.07.12
461 〈민심이 모이는 소녀상농성장!〉 ... 반일행동농성2017일·연좌시위380일째 file 2021.07.12
460 고장난 기계 점검하던 철강노동자 사망 file 2021.07.12
459 <비상계엄철폐시위>로 징역받은 대학생 .. 41년 만에 받은 무죄판결 file 2021.07.13
458 KT 하청업체 50대 노동자 .. 400kg 넘는 케이블에 깔려 숨져 file 2021.07.16
457 올림픽선수촌 <이순신현수막> 철거, <욱일기도 올림픽헌장 적용>으로 철거 file 2021.07.18
456 돌봄노동자들의 호소 .. <나는 파출부가 아닙니다> file 2021.07.19
455 2030청년 46.8% .. 구직단념 <역대 최대> file 2021.07.19
454 당진지역아파트경비노동자 74% .. 열악한 휴게공간 file 2021.07.21
453 <비자발적 시간제노동자> .. OECD 국가 중 4위 file 2021.07.25
452 〈친일반역세력들은 민중들의 손으로 반드시 청산될 것이다〉 ... 반일행동농성2018일·연좌시위381일째 file 2021.07.25
451 〈할머니들의 투쟁을 이어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하자!〉 ... 반일행동농성2019일·연좌시위382일째 file 2021.07.25
450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하고 올바른 역사를 세우자!〉 ... 반일행동농성2020일·연좌시위383일째 file 2021.07.25
449 〈막을 수 없는 우리의 발걸음!언제나 굳건한 우리의 반일투쟁!〉 ... 반일행동농성2021일·연좌시위384일째 file 2021.07.25
448 〈어떤 상황도 막을 수 없는 우리의 반일투쟁!〉 ... 반일행동농성2022일·연좌시위385일째 file 2021.07.25
447 〈민족반역무리와 친일<견찰>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하자!〉 ... 반일행동농성2023일·연좌시위386일째 file 2021.07.25
446 〈1500차수요시위!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의 그날까지!〉 ... 반일행동농성2024일·연좌시위387일째 file 2021.07.25
445 〈민족반역무리 청산하고 우리의 소녀상을 지켜내자!〉 ... 반일행동농성2025일·연좌시위388일째 file 2021.07.25
444 노동자 보호 위한 폭염기간 공사중지 조치 시행 file 2021.07.27
443 세월호 <기억공간> 자진철거 결정 file 2021.07.27
442 입사3개월만에 압축기에 끼어 숨진 외국인 노동자 file 2021.07.28
441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들에 대한 유급휴일보장 촉구 file 2021.07.29
440 반일행동농성 무더위에도 꿋꿋이 이어져 ... 농성2041일·연좌시위404일째 file 2021.08.03
439 민주노총 탄압 중단 ... 진보정당들 기자회견 개최 file 2021.08.03
438 <이재용 석방은 촛불항쟁을 역행하는 행태> ... 1056개 시민단체 기자회견 file 2021.08.05
437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해야 … 국회의원 74명 공동성명서발표 file 2021.08.07
436 경찰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 구속영장 신청, 민주노총 <정치방역의 본질 드러나> file 2021.08.09
435 송영길, 한미연합훈련 <불가피한 조치> file 2021.08.09
434 떨어진 철근더미에 노동자 사망 ... 산재사고 끊이지 않아 file 2021.08.09
433 북 선전매체 <한미훈련, 일촉즉발의 전쟁위험> 2021.08.09
432 반일행동, 일본대사관앞 농성700일째 file 2021.08.09
431 박영심할머니를 추모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우리민족의 문제> ... 농성2049일·연좌시위412일째 file 2021.08.09
430 정유라 증여세취소소송 <승소>확정 file 2021.08.11
429 이재용, 재수감 207일만에 <가석방> 2021.08.11
» 또 타워크레인 추락사고 ... 건설노조 <관리·감독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1.08.11
427 이재용 석방 ... 시민단체 <헌정 역사상 잊히지 않을 부끄러운 사건> file 2021.08.11
426 반일행동,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온라인추모제 진행 ... <우리 맞잡은 두손> file 2021.08.15
425 반일행동,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00일> 도서출판기념회 진행 file 2021.08.15
424 강제징용 피해자 일본기업상대 손해배상소송 <패소> file 2021.08.16
423 <배달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행복을 전달할수 없다> … 택배·배달노동자 기자회견진행 file 2021.08.20
422 <나쁜사람은 벌 받아야> ... 청주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공개 file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