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환수복지당창준위(창당준비위원회)가 <삼봉로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필리버스터(Filibuster)란 의회에서 다수당이 수적우세로 법안이나 정책을 통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소수당이 벌이는 무제한토론을 의미한다. 


필리버스터는 2월23일, 제340회 국회본회의에서 정의화국회의장이 <국민보호와공공안전을위한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자 테러방지법의 표결을 막고자 야당의원들이 무제한 토론을 신청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양고은대변인은 <삼봉로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환수복지를 낯설게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다. 환수복지가 왜 필요한지 범국민환수복지운동이 무엇인지를 알리기 위해 거리에서 필리버스터를 시작하게 됐다.>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하는 것이 파급력이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 거리에서 24시간 연설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김경구당원은 <첫 타자로 나서게 되어 영광이다. 왜 증세복지가 허구인지 이야기하고 싶다.>며 <민주주의란 원래 민의 것을 빼앗아간 사람들로부터 우리의 것을 되찾는 것이다. 그게 환수다.>라며 <삼봉로필리버스터>의 시작을 알렸다. 


김경구당원은 <증세란 결국 세금을 늘리자는 거다. 돈 잘 버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내게 하자고 많이 이야기했다. 부유세를 많이 떠올릴텐데 부유세는 잘 되지 않았다. 25%던 법인세도 이명박정권때 22%로 내렸다. 부족한 세수는 간접세로 채웠다. 물건을 살 때마다 붙는 게 간접세다. 담배에도 주류에도 텔레비전, 냉장고에도 붙는 세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나가는 유럽을 보면서 증세복지가 대안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유럽은 프랑스에서는 몇만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파업을 하고 있고 그리스도 재정적자에 허덕인다. 스페인도 그렇다. 유럽의 수많은 나라들이 허덕이고 있다. 이것은 메꾸기 위해 복지를 줄인다고 하니 사람들이 거리로 나온다. 사민주의정책으로 증세복지는 유럽처럼 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구당원은 29일자정부터 8시까지 총 8시간동안 환수복지와 환수복지당의 강령과 규약 등을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현재도 광화문 삼봉로 KT앞에서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다. 


<삼봉로필리버스터>는 환수복지당페이스북(www.facebook.com/peoplesdemocra)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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