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환수복지당(준) 박소현부대변인이 양고은대변인 석방과 박근혜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광화문 삼봉로에서 노숙단식을 시작했다.

박소현부대변인은 <환수복지당(준)은 이곳 삼봉로에서 시작하였다.>며 <삼봉 정도전이 못다 이룬 꿈을 우리가 이루겠다고 낮과 밤을 이어 분투하던 그 현장에 는 늘 양고은대변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민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당의 대변인은 지금 철창에 갇혀있다.>며 <표현의 자유도 없고 정당활동의 자유도 없는 어둠의 세상이 오래갈 리 만무하다.>고 피력했다.

아래는 노숙단식 결의 성명 전문이다.

양고은대변인 석방과 박근혜정부 퇴진을 요구한다 
- 삼봉로에서의 노숙단식을 결의하며 

환수복지당(준)은 이곳 삼봉로에서 시작하였다. 창당선언도 당강령발표도 학위정책발표도 여기서 시작하였다. 새로운 도전들인 <삼봉로별밤>과 <삼봉로필리버스터>의 시작도 역시다. 그리고 삼봉 정도전이 못다 이룬 꿈을 우리가 이루겠다고 낮과 밤을 이어 분투하던 그 현장에는 늘 양고은당대변인이 있었다. 

그러나 어제부터 없어졌다. 박근혜정부가 앗아갔다. 민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당의 대변인은 지금 철창에 갇혀있다. 10섬을 수확하고는 9섬을 수탈당해 하루 2숟가락밖에 먹지 못하였던 고려말의 민처럼, <헬조선>의 <9포시대>를 사는 오늘의 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다는 이유 아닌 이유로 말이다. 

박근혜는 알아야 한다. 양고은대변인의 목소리는 이미 메아리가 되어 민의 가슴속에 울리고 있다는 것을, 머지않아 천배반배 증폭되어 이 삼봉로와 광화문을 가득차리라는 것을, 벌써부터 제2, 제3, 제4의 양고은이 생겨 힘차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1사람을 가둬 10사람이 떨쳐나서게 되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표현의 자유도 없고 정당활동의 자유도 없는 어둠의 세상이 오래갈 리 만무하다. 어둠이 깊어지면 새날이 밝아온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증세복지의 거짓이 폭로되며 환수복지의 참이 확인되는 그날은 결코 멀지않았다. 그날이 되면 박근혜의 부정한 권력이 끝장나고 그 부정한 재산도 철저히 환수될 것이다. 환수와 복지의 새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2016년 9월1일
환수복지당(준) 부대변인 박소현



416cb6ab50f9c419f6de57d849622f75.jpg


철야_0827_4.jpg


철야_0825_4.jpg


photo_2016-09-01_06-40-52.jpg
번호 제목 날짜
4016 경찰, 갈비뼈 부러진 유가족에게 ˂입닥치고 가만있어˃ 폭언해 file 2015.04.18
4015 정대협·희망나비, 제2회 ˂2015 유럽평화기행 나비 날다˃ 개최 file 2015.03.21
4014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경희대학생들 시국선언 발표 file 2014.06.05
4013 이화여대총학, ˂세월호참사˃시국선언 발표 file 2014.06.05
4012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하고 남북관계 전면 개선하라 file 2014.02.25
4011 고려대학생들, 세월호참사 시국선언발표 file 2014.06.05
4010 20일 단국대 총학, “학사제도 규탄한다!” 선전전 벌여 file 2014.02.21
4009 '최악의 대학은?' 대학,안녕들하십니까 '러시안룰렛'행사가져 file 2014.02.28
4008 [기획] 밀양송전탑사태1. 76만5000볼트 송전탑 과연 필요한가 2014.01.27
4007 교원대 졸업생들, 김명수후보자 사퇴촉구 2014.07.07
4006 환수복지당학위 10대목표·10대정신·10대과제 file 2016.09.06
4005 환수복지당 학생위원회 ˂정의로운 동맹휴업으로 박근혜즉각완전퇴진 앞당기자!˃ 성명발표 file 2016.11.23
4004 북의 김책공대학생위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에 화답, 남에 편지보내 file 2014.01.11
4003 미국, 1980년 5월항쟁 당시 광주폭격계획 file 2017.12.07
4002 노동절, 누군가에겐 더 힘겨운 오늘 2012.05.08
4001 부의 양극화심화 file 2018.01.24
4000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계획 발표 file 2017.12.01
3999 환수복지당 ˂범국민환수복지운동˃ 선포 ... 특별법제정·특위설치 촉구 secret 2016.08.30
3998 역대 최고규모 예산투입, 역대 최고 실업율 file 2018.01.17
3997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원 공천대가로 금품수수혐의 file 2018.01.22
3996 청년층 실업률 역대 최악 file 2018.01.14
3995 ˂CCTV설치는 가장 심각한 인권유린 ... 서울구치소 소장·과장 해임하라!˃ ... 서울구치소앞 긴급야간규탄모임 file 2016.09.11
3994 ˂삼봉로별밤˃ 24일째 ... ˂진보적 활동은 나의 길˃ file 2016.09.01
3993 환수복지당 카드뉴스 모음 file 2016.09.06
3992 환수복지당 양고은대변인, 8시간 ˂삼봉로필리버스터˃ 진행 file 2016.09.01
3991 남서울대 운동건강학과, 계열평가는 최우수상 보상은 폐과! file 2014.04.04
3990 경악! 묵비단식10일째 양고은대변인방에 서울구치소 자살감시용 CCTV 설치 ... 환수복지당, 소장·보안과장 해임 요구 file 2016.09.09
3989 환수복지당, 양고은대변인 CCTV감시 서울구치소장 파면 촉구 file 2016.09.11
» 환수복지당 박소현부대변인 노숙단식 ... 양고은대변인석방·박근혜퇴진 요구 file 2016.09.02
3987 환수복지당 양고은대변인 묵비단식 13일째 ... 서울구치소 CCTV조치로 단식 풀어 file 2016.09.15
3986 환수복지당 ˂삼봉로필리버스터˃ 시작 ... 페이스북 24시간 생중계 file 2016.08.31
3985 한신대, 총장선임반대 무기한 단식농성돌입 file 2016.06.04
3984 환수복지당, CF 3편 공개 ... ˂이명박근혜의 가을 - 복리계산˃ file 2016.09.15
3983 환수복지당 ˂환수할 것은 청년수당이 아닌 이명박근혜의 재산˃ file 2016.08.30
3982 환수복지당 양고은대변인 중앙지검으로 이송 ... 묵비단식 9일째 file 2016.09.09
3981 교육부˂인문학진흥법˃VS˂프라임˃...모순극화 file 2016.05.29
3980 환수복지당 양고은대변인 묵비단식 6일째 ... 박소현부대변인 노숙단식 5일째 file 2016.09.06
3979 환수복지당 10대강령·10대규약·10대과제 file 2016.09.06
3978 환수복지당, 학생위원회 정책 발표 secret 2016.08.13
3977 인하대총학생회장 ˂구조조정반대˃단식15일째 file 2016.05.12
3976 환수복지당 ˂CCTV 철거하고 양고은대변인 석방하라˃ ... 정치탄압규탄 행진 file 2016.09.11
3975 환수복지당, CF 4편 공개 ... ˂이명박근혜의 겨울 - 5163˃ file 2016.09.15
3974 소녀상지킴이 대학생 검찰송치 file 2016.05.28
3973 ˂똑똑한 청년학생이 말하는 노동자의 삶˃ ... 환수복지당 ˂삼봉로필리버스터˃ 이어가 file 2016.09.04
3972 환수복지당, CF 공개 ... ˂이명박근혜의 봄 - 진주의료원˃편 file 2016.09.01
3971 대학생 신용등급 인지력 떨어져 file 2016.05.16
3970 각종 투표참여캠페인 활발 “1219 투표합시다” file 2012.12.12
3969 ˂최순실과 박근혜는 당장 내려와라!˃ … 환수복지당학위 대자보 게시 file 2016.10.30
3968 ˂삼봉로필리버스터˃ 3일째 ... ˂증세복지는 허구˃ file 2016.09.11
3967 환수복지당 양고은대변인, 구속수사에 맞서 묵비단식 file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