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복지당 학생위원회 <정의로운 동맹휴업으로 박근혜즉각완전퇴진 앞당기자!> 성명발표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연일 터져나오는 가운데 22일 환수복지당 학생위원회에서 <정의로운 동맹휴업으로 박근혜즉각완전퇴진 앞당기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학생위원회는 성명에서<전국에서 2주째 중고생까지 나서는 100만촛불이 모였고, 한결같이 <박근혜즉각완전퇴진>, <새누리당즉각완전해체>를 외쳤다>면서 <박근혜<대통령>을 만들어낸 이 사회를 향해 터져나온 민심의 준엄한 퇴진요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봇물처럼 쏟아지는 우리 청년학생의 정의로운 분노는 박근혜퇴진이 이루어지고 참다운 민주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박근혜즉각완전퇴진>을 요구하는 역사적인 11월항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300만 청년학생이 앞장서서 시대의 요구에 또다시 정의로운 동맹휴업으로 응답하자!>고 주장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정의로운 동맹휴업으로 박근혜즉각완전퇴진 앞당기자!

박근혜대통령의 20대 지지율이 0%다. 그동안 청년학생들은 최고학력과 최고스펙으로 향한 <노오력>을 강요받으면서도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이유로 <20대 개XX론>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어야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정치를 잘 모르지도, 무관심하지도 않다. 해마다 1000만원이 넘는 등록금에 10조가 넘는 학자금대출, 12.5%청년실업률, 취업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헬조선>에서 매일 자살하는 40명 중 1명이 되지 않으려고 버텨오느라 돈있고 빽있는 <금수저>들의 <정치놀음>에 끼어들 여유가 없었을 뿐이다. 

박근혜·최순실일당의 국정농단은 생존에 급급했던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아주 중요한 사실을 일깨웠다. 청년학생이 끊임없이 서로를 밟고 밟으며 들어가려 하였던 <출세의 문>이 사실 박근혜·최순실일당같은 권력자들의 목구멍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우리를 <개·돼지>라고 부르면서 죽어가는 300명의 아이들을 모른척 하였고, 등록금 무상화 실현이 가능한 예산을 투입해 <창조경제>라며 제 잇속을 채웠으며, 그 아들딸들은 온갖 특혜로 학교에 입학해 높은 성적을 받고도 <돈 없는 니부모를 탓하라>며 우리들의 모든 <노오력>을 짓밟았다. 

전국에서 2주째 중고생까지 나서는 100만촛불이 모였고, 한결같이 <박근혜즉각완전퇴진>, <새누리당즉각완전해체>를 외쳤다. 박근혜<대통령>을 만들어낸 이 사회를 향해 터져나온 민심의 준엄한 퇴진요구이다. <전국대학생시국회의>도 21일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부퇴진>을 위한 대학생총궐기선포식을 열어 전국 각지 대학생들에게 동맹휴업을 제안하였고 서울대, 성공회대, 국민대, 숙명여대 총학생회가 동맹휴업을 결의하며 이에 응답하였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우리 청년학생의 정의로운 분노는 박근혜퇴진이 이루어지고 참다운 민주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호헌철폐·독재타도>를 외치며 정의로운 동맹휴업으로 6월항쟁의 선봉에 섰던 이들은 다름아닌 우리 청년학생이었다. 어느덧 30년 세월이 흘러 우리는 또다시 시대의 한복판에 섰다. 비반복적으로 반복되는 역사 앞에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양심어린 선택뿐이다. <박근혜즉각완전퇴진>을 요구하는 역사적인 11월항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300만 청년학생이 앞장서서 시대의 요구에 또다시 정의로운 동맹휴업으로 응답하자!

2016년 11월 22일
환수복지당 학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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