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9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38일째, 연좌시위를 201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극우유튜버<우파삼촌>이 소녀상농성장에 난입했다.
난입한 극우유튜버는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할머니들이 승소한 일을 들먹이며 <주일대사가 초치된것이 지킴이들 때문>이라며 소녀상정치테러행위를 자행했다.
그러나 경찰은 극우유튜버가 아닌 현장에 있던 반일행동 회원들을 폭력적으로 이격시켰고 불법적인 이격 현장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촬영하던 여성 회원을 밀쳐 넘어뜨렸다.
이에 대해 반일행동은 <극우의 만행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있지만, 친일<견찰>들은 가해자인 극우를 비호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탄압하는 만행을 벌이고있다>고 전했다.
186일차 반일행동 온라인토요투쟁이 진행됐다. 온라인 토요투쟁은 매주 토요일 17시에 유튜브채널<희망나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