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0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39일째, 연좌시위를 20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할머니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일행동은 <5년만에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의 승소판결이 내려졌지만 일본정부는 매국적인 한일합의를 근거로 대며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있다.>,<피해자들은 배제된채 한일정부간 체결한 매국적인 한일합의는 반드시 폐기되어야하며 우린 일본정부로부터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아야한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소녀상을 찾아와 응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