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전쟁을 재촉하는 한민구국방부장관의 망언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4일 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은 성명을 통해 국방부 한민구장관의 대결·호전적인 발언등을 지적하면서 한민구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런 발언의 반복은 한반도를 전쟁으로 가는 지름길로 내모는 것이다.˃고 규탄했다.


또 이달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UFG(을지프리덤가디언) 전쟁연습에 대해 <한국군 5만명, 미군 3만명이 참여하는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 전쟁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작년 3월 한반도 전쟁위기를 거치고 60년동안 유지되었던 정전협정마저 이 땅에서 무효되었다. 전쟁훈련이 실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한다.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은 전쟁을 앞당기는 선동가가 아닌 전쟁을 막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쟁위기를 높이는 발언을 중단하고 평화를 실현하는 조치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쟁을 재촉하는 망언을 당장 중단하라> 전문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쟁을 재촉하는 망언을 당장 중단하라] 


"북한이 도발을 하면 도발원점, 지휘세력까지 응징...체제의 생존까지 각오" - 7월 21일 언론사 인터뷰 

" 적 도발시 좌고우면하지 말고 주저 없이 단호하게 즉각 응징할 것" - 8월 7일 GOP 소초 순시발언 이것은 지난 6월 새로 취임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했던 말이다. 나라 사이에서 상대국가 지도부를 응징하겠다는 것은 언제든지 전쟁을 하자는 태도다. 더군다나 북한은 자기 지도부에 대한 언급과 체제유지에 대해 어느 나라보다 민감하다. 


입장을 바꿔 북한이 "한국 체제를 붕괴하겠다"거나 "박근혜 정권을 응징하겠다"는 말을 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이런 발언의 반복은 한반도를 전쟁으로 가는 지름길로 내모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에도 한국군 5만명, 미군 3만명이 참여하는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 전쟁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작년 3월 한반도 전쟁위기를 거치고 60년동안 유지되었던 정전협정마저 이 땅에서 무효되었다. 


전쟁훈련이 실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의 말이 불씨가 되어 실제 행동으로 번질 수 있기에 국방부 장관은 상대를 자극하고 전쟁을 염두한 발언을 삼가야 한다. 대다수 국민들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평화로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한다.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은 전쟁을 앞당기는 선동가가 아닌 전쟁을 막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쟁위기를 높이는 발언을 중단하고 평화를 실현하는 조치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8월 24일 21세기 10기 한국대학생연합



신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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