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유재일극우유튜버와 5.22 조선일보는 1600일 넘게 소녀상옆철야농성을 진행한 희망나비회원들의 활동을 왜곡·폄하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희망나비는 <극우유튜버·조선일보는 소녀상투쟁을 탄압하는 아베정부와 한목소리를 내고있다>고 규탄하며 2일 <친일매국언론조선일보폐간!프락치공작국가정보원해체!>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사회자는 <민족반역무리들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왜곡과 탄압이 날로 심해지고있다. 가짜뉴스로 희망나비를 <마녀사냥>하는 조선일보를 폐간하고 국가정보원을 당장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박혜수시사톡회원은 <희망나비는 2015년 매국적인 한일합의가 졸속으로 체결된후 지금까지 1600일간 소녀상을 지켰다>며 <극우유튜버·조선일보의 희망나비폄하는 명백한 인권유린이자 진보운동에 대한 노골적인 탄압이다. 친일에 뿌리를 두고있는 조선일보는 5.16쿠데타를 <축복스럽다>고 찬양한 악폐의 상징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친일과 독재정권에 부역하며 왜곡기사를 퍼뜨리는 조선일보는 지금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활동하는 학생들을 탄압하고있다>면서 <조선일보의 이같은 망동은 민중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일체 반성도 자정능력도 없는 조선일보를 당장 폐간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지원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1700만이 들었던 촛불이 횃불이 되지못하고 민주주의동토대인 이땅을 완전히 녹이지 못한 것은 아직 친일언론·국정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언제나 군사독재정권을 반대하고 민주주의와 통일을 염원하는 애국인사들을 탄압했다.>며 <국정원프락치가 제공한 정보로 조선일보는 희망나비에 대한 <마녀사냥>을 벌이고있다. 우리당은 반일행동소속으로 희망나비와 1600일간 진정성있게 투쟁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정보원에 대해 <시대의 눈을 가리고 시대의 양심을 잠재우려는 진짜 반민주배후>라며 <국정원의 반복되는 공안공작에 맞딱뜨린 우리는 양심의 길을 따라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소영희망나비대표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소영대표는 <1600일넘게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투쟁해온 희망나비를 음해하려는 망동에 치가 떨린다. 전세계1억인서명운동을 받기위해 우리가 벌인 투쟁을 몇글자로 지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며 분개했다.

이어 <우리는 수많은 탄압과 박해속에서도 3번의 단식농성과 1600일간의 소녀상투쟁을 벌여왔다. 민족·민중을 위해 6년간 헌신한 청년학생들을 모독하는 극우유튜버·조선일보의 행태는 역사에 똑똑히 기록될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이대표는 <오늘의 기자회견은 민족반역무리청산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며 <우리는 한번 시작한 투쟁을 스스로 멈춘적이 없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과 친일극우무리청산을 위해 한치의 물러섬없이 투쟁할 것이다.>라는 결의를 밝혔다.

향후 대응에 대해 <대학생A·조선일보·극우유튜버는 48시간안에 우리의 요구조건을 수행하라. 그렇지않으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장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어서 희망나비는 성명 〈문재인정부는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하고 프락치공작소굴 국가정보원 해체하라!〉를 낭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조국과청춘2〉을 제창하며 끝이 났다.

한편 희망나비는 이날 <비가오나눈이오나1600일-희망나비소녀상농성1600일실천백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현장영상과 성명서 전문이다.


현장영상

https://www.facebook.com/hopenabi.fly/videos/2708713486124825/


[희망나비성명]

문재인정부는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하고 프락치공작소굴 국가정보원 해체하라!

 

최근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틈타 민족반역무리들의 역사왜곡과 망언망동이 줄을 잇고있다. 일본군성노예를 자발적매춘이라 심각하게 모독하고 소녀상철거를 감히 주장하며 연일 소녀상주변에서 난동을 피우고있다. 문제는 친일극우매국언론들이 민족반역무리들의 망동에 기름을 붓고있다는 점이다. 특히 친일매국언론의 대표주자 조선일보는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의 의사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며 연일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고있다. 나아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1600일 넘는 완강한 농성투쟁을 전개해온 희망나비의 해외민간외교활동을 가지고 황당하게도 북간첩연계활동이라는 악질적인 가짜뉴스를 확산시켰다.

 

일본군국주의의 편에서 친일적이고 반역적이며 극우적인 만행을 벌여온 조선일보의 악행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일제시대 일본매판자본을 등에 업고 등장한 조선일보는 그 사주가 1940년대 천황폐하만세를 외치며 공개적으로 근로정신대와 강제징용을 선동했다. 일제가 일으킨 태평양전쟁에도 적극 가담하며 비행기헌납운동까지 한 대표적인 친일극우신문이 바로 조선일보다. 해방직후 신탁통치문제를 왜곡보도해 민족을 분열시킨 장본인이자 군사파쇼정권때는 애국인사, 민주투사를 친북·간첩으로 매도하며 군사파쇼정권의 나팔수역할을 했다. 조선일보는 아베정부와 결탁해 전략물자가 남에서 북으로 유출됐다는 식의 가짜뉴스를 쏟아내며 일본의 경제보복이 남정부의 잘못인양 심각하게 조작하기도 했다. 일본제품불매운동을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행위로 모독한 것도 다름아닌 조선일보다.

 

조선일보의 희망나비에 대한 터무니없는 마녀사냥의 배후에는 역사적으로 그래왔듯이 정치공작의 소굴로 악명높은 정보기관이 있다. 조선일보의 왜곡보도는 평화기행에 참여했다는 대학생A의 인터뷰를 근거로 삼고있다. 갈수록 극우화되는 유재일유튜버는 조선일보·대학생A와 같은 주장을 반복하면서 희망나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있다. 대학생A는 몇년전부터 국가정보원에 포섭된 프락치로서 희망나비를 음해할 의도로 접근한 사실이 이미 오래전에 우리에게 발각됐다. 우리는 이 자리를 빌어 그 증거들을 충분히 확보하고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우리는 대학생A·조선일보·극우유튜버의 허위사실유포와 거짓보도에 대해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와 다양한 응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만 48시간을 기다리며 마지막으로 한가닥 양심이 남아있는지를 보려 한다. 대학생A는 바로 양심선언을 하라. 조선일보·극우유튜버는 즉시 정정보도와 공개사죄를 하라. 만약 끝끝내 양심을 저버리고 스스로 파멸의 길을 가겠다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1600일농성처럼 가장 철저히 투쟁할 것이다.

 

희망나비는 그동안 국내에서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활동과 함께 전세계를 무대로 일본의 전쟁범죄만행을 널리 알리고 반전평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희망나비에 대한 음해모략은 단순히 특정단체흠집내기가 아닌 국가정보원·조선일보를 비롯한 민족반역무리들이 평화·통일로의 대세에 겁을 먹고 마지막발악하듯 벌이는 시대착오적인 마녀사냥에 다름아니다. 희망나비는 오늘 발표하는 비가오나눈이오나1600-희망나비소녀상농성1600일실천백서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듯이 1600일이 넘게 온갖 시련과 고난을 딛고 일관되고 완강한 실천을 전개해왔다. 우리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어떤 시련과 난관에도 굴함없이 오직 청년의 양심이 가리키는대로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군국주의반대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국가정보원과 그 프락치, 조선일보와 극우유튜버들은 절대로 우리의 정의로운 활동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문재인정부는 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하라!

문재인정부는 프락치공작소굴 국가정보원 해체하라!

문재인정부는 극우유튜버등 민족반역무리 청산하라!

문재인정부는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

 

20206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희망나비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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