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 3차 화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21세기에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역사를 바로알고 직시하는것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째 친일파가 청산되지 않아 그대로 권력을 가지고 있는것이고 둘째 그 권력으로 21세기 친일파들을 양성하기 위해 펜촉을 놀려대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식민지근대화론을 들먹이며 일제강점기를 미화하려는 자들이 있다. 이자들은 지금 소녀상주변에서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일본군성노예는 없었다고 망언망동을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안병직과 이영훈이 중심이 돼 21세기 친일파를 양성해내고 일제의 식민지배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있는 뉴라이트계열은 오늘날 이 사회의 악폐중 악폐이고 우리민족의 수치이며 이땅에 친일세력이 하루빨리 청산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후 〈일제강점기때 얼마나 많은 우리민족이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렸는가. 일본군성노예 20만, 강제징용징병 840만, 민간인학살 100만이라는 숫자가 일제의 잔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산천은 어떻게 일제로부터 망가졌는가. 독도의 강치를 다 잡아가고 간도를 중국에 팔아 철도부설권을 챙긴것이 일제이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뉴라이트의 주장과 일본의 극우들의 논리는 다르지 않다. 뉴라이트계열은 철저히 일본 토요타의 자본으로 일제강점기때를 재구성하고 있다.〉며 〈이뿐만이 아니다.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 칭하며 4.19항쟁을 4.19항쟁을 학생의거로 낮춰부르고 박정희의 군사파쇼정치를 진행했기에 경제성장도 민주주의도 근대화도 가능했다고 망언하고 있다. 또한 시장경제와 자유경제를 들먹이고 반공이데올로기를 형성해 민중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후 〈광복이 된지 75년이 지났건만 이 사회는 친일매국세력에 의해 일제강점기때와 다르지 않게 민족의 자존이 유린당하고 있다〉며 〈저들의 간사한 펜촉은 머지않아 부러질것이며 민중들은 우리민족의 역사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친일매국세력들을 철저히 청산할것이다〉고 외쳤다.


그는 〈역사를 바로잡을수 있는것은 역사의 주인인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며 〈우리는 살아있는 양심으로 민중이 승리한다는 신념으로 친일매국세력을 청산하고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는 그날까지 투쟁할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조선일보의 그 추악한 만행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요즘 더욱 더 날뛰며 계속해서 인간이라면 마땅히 지켜야할 그 선을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군다나 신문사의 입장과 관점을 명확히 알수 있는 사설에서 자신이 외세의 앞잡이임을 친일사대매국언론임을 더더욱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며 〈영화 내부자들에서 민중을 개돼지 취급하며 민중을 우롱하고 기만하던 주간 논설위원 이강희가 떠오르는건 우연이 아니다. 더군다나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와 언론과 권력의 유착을 실제보다 더 사실같이 보여준 내부자들에서 이강희가 근무한 그 신문사는 실제 우리사회의 조선일보와 똑 닮아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들 스스로 논란을 만들었으니 어디 한번 사실관계를 제대로 따져보자. 도대체 누가 아직까지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되지 않도록 가로막았으며 문제의 해결에 훼방을 놓았는가. 바로 정당에서는 미래통합당과 언론에서는 조선일보를 꼽을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한일협정과 한일합의를 체결하며 피해자들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조선일보는 일본 극우신문인 산케이신문과 함께 극우의 논리를 확대재생산하며 일본을 대행해서 그들의 손이 되어 기사를 써왔다〉고 비판했다. 또한 〈문제가 터지면 해명대신 친일파라는 뻔한 〈요술방패〉를 꺼낸다며 친일프레임을 작작 쓰라는 말을 빙빙 둘러 해댔다〉며 〈조선일보야말로 종북프레임이라는 〈요술방패〉를 그만 써대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가 아직까지 진정한 독립이 되지 않았기때문이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히 알수 있는 사실이다. 일제에서 말만 독립을 했을뿐 그 이후에는 미제가 점령군으로 들어와 남을 지배하고 점령한 사실은 맥아더포고령 원문만 두눈뜨고 똑바로 읽으면 알수 있는 사실이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문제들이 연결되어있다는 진실을 계속해서 감추고 종북과 간첩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에 나서야 된다는 이용수할머니의 진심어린 한맺힌 말을 왜곡하고 정의연을 비판하는데만 먹이를 물어 신난 늑대마냥 한 단체를 물어뜯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흙탕물에 돌을 던져 물을 흐리고 있지만 이럴때일수록 오히려 본질은 더욱더 명확히 간결히 드러나는 법이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해 온 민중이 나서야 할 때이다.라며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를 향한 펜을 가장한 칼을 겨누는 조선일보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용서받을수 없는 짓을 당장 멈추고 민중의 뜻에 따라 폐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권력과 자본의 시녀로 전락한 조선일보는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권력과 유착관계를 끈끈이 맺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일보의 머리인 미래통합당은 총선에서 패배하자 여당을 물어뜯기위해 윤미향 전 대표를 표적으로 삼고 계속해서 여론을 호도하고 민중을 기만하고 있다〉며 〈대구 소녀상 근처에서는 지난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형기를 내세워 정의연해체를 촉구하는 릴레이1인시위를 시작하며 소녀상의 의미를 더럽히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거짓을 반복하면 참이 된다〉, 〈99개의 거짓에 1개의 진실을 섞으면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는 괴벨스의 궤변을 21세기인 지금에서도 악용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당장 이 논란을 왜곡하는 망동을 멈추고 총선결과에 따른 민중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스스로 해체해야 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민중들의 분노는 외세사대매국세력인 미래통합당과 조선일보를 향해있다. 미래통합당과 조선일보의 망언망동은 파멸을 앞둔 이들의 마지막 절규이며 최후의 발악이다. 반일행동은 친일사대매국세력 청산투쟁에 앞장서며 온갖 난관과 훼방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해 가겠다.〉고 외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베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 해결하라!〉·〈친일매국언론 조선일보 폐간하라!〉·〈매국적한일합의 완전 폐기하라!〉·〈청년학생 앞장서서 평화통일 앞당기자!〉·〈친일반역무리 미래통합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화요투쟁은 매주 화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화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 3차 화요투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193789445199837/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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