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3일로 1201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소녀상에서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세월호 기억모임> 이 진행됐다. 

13시부터 진행된 유가족간담회는 2학년 10반 故김다영양 아버지인 김현동님과 함께했다.  김현동님은 <내가 세상을 바꾸지않아서 딸이 대신 벌을받은것만같다> 며 <세월호를 기억하는 세대로서 세상을 바꾸는 걸음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17시 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 옆에서 공동행동주관 토요투쟁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민족민주열사들과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세월호참사희생자들을 떠올리며 묵상의 시간을 가지고 집회를 시작했다. 


첫발언자로나선 소녀상지킴이는 <해방된지 벌써 74년이 지났지만 문제는 해결되지않았다. 모두 우리나라가 아직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외세에 에속되어있기때문이다. 미군이 이땅을 떠나고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뤄야만 진정한 해결이 가능하다>며 소리를 높였다.


두번째발언자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왜 세워졌는가. 다시는 되풀이되어서안되는 뼈아픈역사를 기억하기위해 세워진것아닌가>라며 <소녀상도 철거위기에 놓여졌었지만 수많은 민중들이 지켰다. 강제징용노동자상도 사라지지않도록 더 투쟁해야한다. 일본정부가 전범역사를 완전히 반성할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자는  세월호참사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해결되지않았다는 점에서 닮아있다며 <다시는 이런 사회적참사가 반복되지않도록 힘모아 투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 즉각이행하라!, 매국적 한일합의 즉각 폐기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 해결하라!, 아베정부는 침략전쟁책동 당장 중단하라!, 평화통일정세에 역행하는 아베정부 규탄한다!, 사대매국세력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바위처럼>율동을 함께 추며 토요투쟁을 마쳤다. 이후 1201일차 농성이 계속이어갔다.


이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에 참가했다. 한 참가자는 <역사적으로 사회는 변화발전해왔고 그 역사는 민중들이 거리에서 투쟁해 발전한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의변혁을 위해 적극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4월 13일, 14일 <세월호 기억모임>을 진행한다. 주요프로그램은 13일 유가족간담회와 14일 기억영화제다.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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