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집필진이 사상최대의 연구비를 챙긴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국정교과서 집필진 연구비 지출내역 자료에 의하면 31명의 집필진에게 지급한 연구비는 약7억원이다.
1인당 평균2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연구비를 가장많이 받은 집필자 3명은 각각 36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았다.
이는 초등국정교과서나 검정교과서, 교육부의 다른사업비에 비교해 지나칠정도로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1인당 평균 483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1700여건의오류, 편향적인교과서내용등의 문제를 안고있는 국정교과서는 박근혜정부와 함께 탄핵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