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희망나비가 공동주최하는 2015일본평화기행이 내년 2월1일~9일 개최된다.
정대협과 희망나비는 지난 6월,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유럽평화기행을 개최해 파리, 베를린, 프라하 등 유럽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전쟁성범죄반대와 평화실현>을 촉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본평화기행 김형준단장은 <지난 여름 유럽평화기행의 성과를 이어 아픈 우리역사를 기억하며 여전히 자행되는 전쟁과 모든폭력, 차별을 중단하고 평화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오사카, 교토, 나라, 도쿄 등을 방문하고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연대해 온 오사카화요행동, 간사이네트워크 등 일본현지단체와의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리츠메이칸대학평화박물관 방문과 재일조선인 우토로마을방문, 일본군<위안부>피해할머니, 일본인전문가, 활동가들의 만남 등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hope.peace.01@gmail.com에 제출하면 된다. 일본평화기행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류 양식은 희망나비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hopepeace)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일본평화기행 김형준단장 (010-2616-8656)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