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한국GM부평공장 47세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을 거뒀다.
하청업체소속으로 올해초부터 <순환무급휴직대상자>로 분류돼 한달근무 후 한달휴식 체제로 지냈다.
유족측은 <사망일까지 한달가량을 단 하루도 쉬지못하고 일했다.>고 밝혔으며 비정규직으로 평소 해고불안감과 최근 불규칙한 근무시간 등으로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국GM노조는 <고용불안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숨졌다.>며 <대책위를 세워서 책임규명과 진상조사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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