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오후 2시쯤 <부모와 연락이 안된다>는 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니 80대아버지, 70대어머니, 30대 남동생이 숨져 있었다.


현장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생활고로 인한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