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빛미디어노동센터는 고이재학PD사망과 관련해 청주방송이 공식사과 등의 이행에 합의한것을 환영하며 방송노동환경을 바꿔나갈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22일 CJB청주방송은 언론노조·유족·시민대책위 등과 공식사과·부당해고인정 등의 과제를 이행할것을 합의했다. 


고이재학PD는 청주방송에서 14년간 프리랜서로 일했지만 스태프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다 부당해고 당한 후 올해2월4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