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일치단결민주덕성31대총학생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지금, 여기, 우리, 20대, 청춘을 풀가동하라!˃는 이름을 단 대동제에서 ˂연대주점˃과 ˂추모주점˃을 운영한다.
˂연대주점˃은 ˂엄마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비정규직인 미화 어머님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최저 임금 1만원 쟁취를 함께 지지하고 연대하는 어머님들과 학생들의 연대주점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기조를 가진다.
덕성여대 총학생회는 <엄마를 부탁해> 주점에서 얻은 수익금은 <미화 어머님들의 복지기금과 투쟁기금으로 쓰일 수 있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추모주점>은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이름으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고 진상규명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 희망을 유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세월호추모 주점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취지다.
총학회측은 <모든 수익은 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한 곳에 쓰일 수 있게 유가족분들에게 기금으로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