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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사드철회성주대책위는 성주의 한 참외농가를 찾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에게 계란을 던진 고등학생 A군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성주경찰서앞에서 진행했다. 

대책위는 <그는 성주에 살고있는 18세 고등학생으로 소성리가 또다시 짓밟히고 있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으며 성장한 성주의 청년 중에 한사람>이라며 <이미 배치된 사드는 용인할수 밖에 없다는 대통령후보 이재명의 발언은 성주의 청년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와 배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계란투척사건에 대해 이재명후보측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경찰에 선처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지만 관대한 제스처를 취하는 정도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 청년이 분노할수 밖에 없었던 원인에 대해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여당의 후보로서 현재 정부가 행하고 있는 소성리에 대한 국가폭력에 대해 사죄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A군은 13일 성주참외농가를 방문한 이후보를 향해 계란을 던져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군은 경찰에 제압당할 때 <노동자할머니가 숨지신 것을 아냐>고 외치며 끝까지 사드철거를 촉구했다. 

계란을 던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A군은 <민주당정권이, 이재명씨가 예전에 사드를 빼주신다고 했다. 그런데 사드를 안 빼주셨다.>라고 답했다.

이후보는 2017년 1월 당내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사드가 미국에 이익이 될뿐 한국 안보에는 도움이 안되고 안보와 경제측면에서 피해가 크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10일 <사드배치를 반대 또는 철수를 원한다고 우리 맘대로 철수할수 없다>고 말을 바꿔 성주민중의 분노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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