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화문광장에서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김용균 청년비정규직노동자를 추모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비정규직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조치에 대한 자유발언들이 이어졌다. 

충남태안의료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씨의 빈소에도 많은 조문행렬을 보였다. 

11일 오전3시20분경 김씨는 태안화력9·10호기석탄운송설비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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