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들이 10·28교원총궐기집회에 연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앞에 선 이들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선 아직 갈길이 멀다고 지적하며 공교육이 무너지지 않게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선포했다.

전국교대학생연합은 지난 28일 서울여의도국회앞에서 <예비교사집중참여의 날>사전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서이초사건이후 100일이 지났다. 그동안 각 캠퍼스 추모분향소설치, 교사집회연대참여, 전국교대동시다발학내집회를 진행하며 진상규명, 법안개정,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언에 나선 공주교대총학생회정책국장은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많다. 억울한 선생님의 죽음이 순직처리가 되지 않았다.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대학생들이 마주한 문제도 아직 해결돼야 할 것이 많다. 학급당 학생수 상한제는 동의청원이 10만을 넘겼는데도 여전히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산적해있는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교육이 무너지지 않게 1104예비교사행동의 날까지 행동하겠다. 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로서, 연대하며 변화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photo_2023-10-31 20.37.30.jpe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5 <천원의 아침밥> 내년사업 불투명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30
584 대전지역 사립대, 총학생회장 선거규칙 두고 대립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30
583 1년에 무려 8만장 스캔하는 서울대대학원생 ... <학업연구권침해 심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30
582 대량폐기되는 대학장서 … 보존방법 강구해야 할 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28
581 대학생 30% <작년보다 취업 더 어려워져> 21세기대학뉴스 2023.11.26
580 대원대간호학과 수시2차전면중단 ... 200명 원서취소통보사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26
579 부산항일학생의거 83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24
578 미대학가 스타벅스보이콧 열풍 … 노조탄압에 반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22
577 서울대마저 투표율미달 ... 총학생회 부재위기 심화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20
576 미국 내 반(反)대학 확산 ... 미국인56% <대학 가치없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8
575 신입생이 8명? ... 수도권에서도 보이는 <신입생 실종사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6
574 수능D-1, 블룸버그가 본 한국사회의 〈셧다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5
573 R&D예산삭감에 국회찾은 대학생들 .. <대학사회전반에 큰 타격줄 것>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5
572 춘천대학생·청소년단체 <날갯짓> ...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 촉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3
571 계속되는 대학가 빈대출몰에 대학생들 근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2
570 강도의 보물창고 - 영국박물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1
569 무늬만 글로벌대학? … 외국인재학생 고작 7%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10
568 치솟는 물가에 <백원아침> 찾는 대학생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06
567 미국컬럼비아대 수십명 학생들, 힐러리강의 듣던중 이탈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05
566 국회 찾은 서울대생들 <정부 R&D주장 설득력 부족>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3.11.05